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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
제발 병만 나지 말아라 ─
칵!
붉은 군대만 들어오면 그만이었다
없다!
하고 이십대의 가무잡잡한 녀석이 윤 노인의 목을 콱 내려밟았었다
었다
오오냐, 염려 마라! 또 없느냐?
같이 타고난 같은 인간이 똑같은 인간을 이렇게 해서 죽여야만 한다는 것이
아아니 이 군, 자네 어쩔라고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 격인데 이렇게 죽
그러고 너희들의 몸뚱이를 까마귀 밥으로부터 구하는 방법이고 알았느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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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누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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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았다 그 두 두름이 좌우 두 줄로 된 것도 청어와 같았다 긴 철사에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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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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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년 이년 이것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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