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없소
반동분자!
혁은 이렇게 생각하고 혼자 속으로 웃고 있었다 사실 이혁을 반동이라 함
의 눈에서는 눈물이 그냥 흘렀다
이 작전은 실로 무모한 작전이었다 한두 사람이 혹 살았을는지도 모르지만
아! 중간에 고개를 들거나 옆을 보는 놈의 해골도 무사치는 않을 줄 알아야
소리를 치고는, 밭고랑이거나 골창이거나를 가리지 않는다 비행기가 사라
자랐었다 나이 어린 자기 말에서도 상것들은 고양이 앞에 쥐였다 그러나
옙니다!
또 있다
남이든 북이든 태도가 분명만 했다면 너와 합치든 나와 합치든 가부간 승부
애 말라 죽게 여태 무슨 천지랄 한다고 안 와?
이혁은 이렇게 생각했었다 자위하자는 데서가 아니었다 어디다 내세워도
들은 대개가 청년들이었다
자기만은 흙 속에 묻힌 옥이라고 믿어오던 유일한 희망이 뚝 끊어진 혁은
도 움직여지는 일 없이 밉기만 한 꽃분이었다 어머니의 욕이 천 번 지당한
말 삼가라!
두 뱀의 대가리는 그의 숨통 앞에 나란히 고개를 빼쭉이 들고 있다 한 놈
한다 그럼 자, 준비, 하나, 둘… 셋
하고 총구멍을 가슴에다 퍽 댄다
이었다
시계포의 가슴에 정통으로 향해져 있었다 모두가 숨을 꿀꺽 삼키었었다
선 채, 저 625를 맞고 오래간만에야 한숨을 휴 돌렸던 것이다
넷!
어디 보자
동무들! 일에 파가 무슨 파가 있소? 우리는 오직 일만 하는 파가 됩시
실내는 다시 어둠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실내 사람들의 마음은 정반대로
오직 한마디뿐이었다 윤 노인은 그대로 척 늘어져 버리었었다
그러나 시월폭동은 이 강산을 피로 물들이었을 뿐이었었다 오월 통일설이
이 분위기가 무척이나 좋았고,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풍족함이었다 특히 혜진이의 미소는
그리고 설화를 이렇게 만든 건 엄마가 밖으로 내보내 주지 않아서 그런 것 뿐이잖 아요 애
어 지금 근위기사와 병사까지 동원 한 채 이쪽으로 오고 있단 말이야 그러니 얼른 도망가야해
한다는 사실을 자각을 하지 못하고 그저 아무렇지 않으니 완쾌 된지만 알고있었던 것은 아닐
게 말이에요… 형님, 기쁘잖아요 우리가 몇 달만에 이렇게 등장했으니 너무나 기 뻐서 눈물을
다 하지만 현실 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헤헤헷 지금까지 오빠에게 미안 이런
을 점차 커지기 시작하면서 동그랗게 되어서 민지와 아리아는 감쌓다 그렇게 물의 장막이 형성
체를 알았으니 그런 짐 작은 당연한 것이겠지 큭큭 또다시 미소를 지으면서 카이란의 짐작이라
와주셨는데 제가 점심 정도는 대접해도 되겠죠? 그러니 허락 해 주세요 방년 나이 26세 이
역시 맥주는 시원해야 제 맛을 낸다니까 맥주는 처음 나올 때보다 더 시원해져 있었다 시원
올라간 호랑이의 몸은 급속도로 하강을 하는 것이었다 호랑이의 몸은 땅바닥에 엄청난 소리를
다 민지야 카이란은 동생이기 때문에 첫사랑의 대한 호기심 이 더 강했다 민지의 그런 모습이
다 글세… 별로 그런 기분이 안 난다고나 할까…… 기분이 나지 않았다? 이상한 대답이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