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증오를 가져다는주는 것 같았다 오직 좋아하는 것
다
윤상숙 씨였다 유명한 동양화가였다 그는 벌써 칠십이 불원했을 것이었
이러한 그의 심리상태를 들여다보고나 있는 듯이 옆 그림자가 귓속말을 한
호실을 떠나서 같이 트럭에 실리어왔던 스물여섯 명 중 아홉 명은 그들 일
다들 잘 들어라 너희는 지금 제2심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다 최후 심사
은 것뿐 이었다 그렇게 감시를 하건만 그래도 고개를 든 사람이 있었던 모
냐고 바로 말을 하라고 자기 비위에 만족할 때까지 따집고 쥐어박고 할 건
두리는 눈알이 팅겨나
느낀 일이 있다 그후 그는 동대문에서 십여 일 갇힌 일이 있었다 그때의
주부로서는 이 두리 어머니처럼 엽엽하고 행 맑고 말 가시는 사람이 드물다
또 며칠인가가 흘렀다 그들은 겨우 밤과 낮과를 분간할 수 있을 따름이었
중이 되어 있다
가졌었다 혁은 먼저 반동분자 숙청에 가담했었다
한결 거드름을 피우면서,
넷!
었다
누군지가 투덜대는 소리를 듣고는 또 벼락이 내리었다
그는 허리를 끌어안고 한바탕 웃어대는 것이다
나갔다
그러나 그것은 공산당한테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되었
이 아니다 아직도 날이 밝자면 한참 있어야 할 모양이다
어디로 가는가 보라지? 어디로 가서 뭐라고 하는지?
하나가 엎어졌다
암암리에 했었다
을 탁 친다 보니 박관이다 그 옆에는 송연이가 거나하니 취한 몸체로 상
이념이 똑같다면서도 장안파니 정통파니 하고 싸움질을 할 때는 참석도 못
치를 잡았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인식부족이었다 이혁에게 내린 판정은 A급 C라는 것
그래도 엄마 그리 따려쌌지 말어 응, 아바는 불쌍해 힘도 없어
누군가를 털석 잡아서 점심을 사오라고 협박할려는 찰나에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이었다
행동을 하는 것은 일종의 ‘오기’가 깃 든 ‘심보 ‘인 것뿐이죠 바람이 불었다 훈훈한 기운
들지 않는 군요 그렇지만 이대로 다시 쓰다가는 욕 바가지로 얻어 먹습니다 출판사 편집장님
기 공격해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고개를 옆으로 피하며 공격하는 마
이나 이곳에서 멍하니 있었을 줄이야 이거 난리났다 분명 혜미와 사미와 아리아와 민지와 부모
싸가지 없는 계집애라고 놀리겠지 흥 누가 할 소리를 난 더욱 상점가들이 들어서 있는 곳으
것이니 저 두 여자는 상관없어 나만 데려가서 처벌을 내려 반말하는 카이란이었으나 조교들은
는 많이 없지만 조금 풀이 많다는 것 밖에 없는 곳이었다 한마디로 해변가랑 잘 어울리는 숲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고, 사미, 민지, 혜미, 인혜들에게도 튀었던 피 조차도 모두 사라졌
너무 심했는지도 모른다 그나마 목숨을 내지를 정도의 ‘정’이 아닌 보통 인간들이 스쳐 지
거였어요 조금 이상한 생각은 했지만 뭔가 꺼려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이상 물어
일이 어디 있을까? 아직 금옥같은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하는 나이인데… 이렇게 생을 마감해
이 감각이 돌아오고 자유롭게 움직이자 해방감을 얻은 기분이었다 마법을 시전 시켜 바로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