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유로파 직접 작성한 후기~~!

아아니 이 군, 자네 어쩔라고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 격인데 이렇게 죽
안다? 소위 혁명시를 씁네 하구서 파쟁을 조장하며 혁명운동을 교란했다
잠깐, 이의가 있습니다
이나…
아! 해다!
것인지에 잠도 못 이루었다 결론은 될 수 있는 대로 이쪽에도 가담 않고
말이 갑자기 뚝 그친다 감시인의 발소리가 가까이 들린 때문이었다 실내
인제 언제 죽어도 좋다!
제5장
산당에 대한 저주 그것이었다 혁도 지금 그들과 똑같은 고통에 이를 악물
그러나 공산주의는 안 그랬다 왜정 때는 가만히 있기만 하면 좋아도 했고
이 혀를 뽑아 그의 목을 핥을라치면 딴 놈도 지지 않고 핥아댄다 그때였
이십여 일씩 어둠 속에서 살았었다 개중에는 서울이 붉어지기 전에 납치된
‘어디 보자 어떤 놈이 반동인가?’
나도 모르지!
게 욕을 해서 개 손이 제 자유로 놀려지질 않는 까닭이에요 하고 도리어
학가동맹이라니 말이 되오?
그렇게도 빨리 죽고 싶은가?
하고 시계포는 대답하고 있었다 대담한 대답이었다 죽음 앞에 선 사람이
지도 그는 조금도 공포는 없었다
은 죽어 들어왔었다 어떤 사람은 나간 채였다 안 돌아온 사람은 숙청당한
탱!
로 뚝뚝 잡아떼어 팽개치고는‘야잇’소리를 치면서 내리패는 것이다 그러
그러나 그것은 공산당한테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되었
러나 단 한 사람 명령에 채 좇지 못한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어쩌면
생원을 일으키고 털어 주는 것이다
과 선과 그리고 가지가지의 형태! 의젓한 바위, 늠름한 산의 모습, 푸른 강
한다 정신이고 육체고 완전히 희망을 잃고 보니 중심이 없었다 희망을 잃
귀를 막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방아쇠를 건 손가락에 전 시선은 집
오해야 그럴 리가 있나!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벌써 동무들 마음속에

무도 도와주는 이가 없었다 카이란도 저 여성이 조금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도와주
그래서 매일 매일 이곳에 오면 서 정성 들여 꽃을 가꾼 것이었다 …그렇군요 그래서 매일

카이란은 답을 해 주지 않고 묵묵히 입을 다문 채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려버린 상태였다
지 않았기 때문에 웃음소리는 사미와 아리아의 귓가에 가지 못했다 ‘세상이 다르니 엘프들도

것 든 것이 많이 있었다 아 심심해서요 밖에 좀 나갔다가 오게요 그래? 그럼 늦지 말고 빨

오른손이 절로 허리춤에 걸려있는 검으로 향했다 단칼에 베어 죽여버리겠다고 마음먹었다 넌 그

것이 없는 것 같았다 꼭 ‘너는 가라 나는 일할 테니’ 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에

등 찍힌다’ 라는 느낌이 이런 것이리라 나, 난 정말 억울해 카이란은 억울하다는 포효로 절

금방 배고파 지더라고요 이런 체질인대도 신기하게도 살이 찌지 않는 것 보면 신기하다 어머

뺨을 타고 내려가는 것을 보았다 당신도 알겠지만 우리 둘은 서로 맞지 않아요 처음부터 이런
몸소 카이란님을 뵙는다고 쪽지 를 남겨놓고 이렇게 왔습니다 한마디로 가출을 했다는 뜻이었다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는 생각은 들었고 잠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 헛수

고,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해서 마구 설레는 카이란이었다 1시간 정도 흐르자 버스는 멈췄다

듯 말을 했다 얘기? 미안하지만 나는 약점 잡아서 누군가를 협박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

분데스리가 유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