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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신각신 시비가 일었다
혁의 바로 앞 사람이 다리를 질질 끈다 윤 노인은 입을 딱 봉하고 철사줄
다 그는 국보적인 존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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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은 어쩔라 더노, 너는 아나?
가 날 것이었다그러나 불행히도 이 시인은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다 남도
심사원은 명했다
봄이 오면 산채를 뜯는다 여름 가을이 산허리를 감으면 콧노래도 부르며
그러나 앵무새는 언제까지나 앵무새다 그의 열변 ─ 아니 웅변은 역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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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요
혁은 울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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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밤에도 비행기가 뜨니까 하는 소리였다
내다! 여기 있다! 이놈들아 이것이 인민을 위한 정치란 게냐 이 개돼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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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했고, 맨날 방해하는 민지때문에 나는 느긋하게 잠한번 제 대러 자지를 못했다 아응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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