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
나도 이 자리서 죽게 하오!
넷!
미처 못 나간 사람들은 다락과 지하실 천장 속으로 파고들고 거리에는 씨도
이 가시내 즈 아버지에게 떡 쪼각이나 빌어먹었나?
세워놓은 것 같은 행렬이었다 열 명씩이 한 두름이 되어 있는 것도 청어와
던 것이다 납치가 되어갈 때도 그는 몰랐었다 며칠내로 새빨개진 이 서울
도 움직여지는 일 없이 밉기만 한 꽃분이었다 어머니의 욕이 천 번 지당한
아니다 우릴 한꺼번에 다 죽여다우
이 아니다 아직도 날이 밝자면 한참 있어야 할 모양이다
양반이 없어지고 돈이 없어진 자기는 이제부터는 세도와 권력을 부리는 사
그가 그렇게 된 데 대한 설명은 역시 그가 마음 없이 하던나도 모르지
우리의 영명하신 김일성 장군을 비방하여 종파적인 음모를 함으로써 당
혁은 자신을 이렇게 타일렀었다 그래도 죽음에 대한 유혹을 받으면 그는
어쨌든이놈아소리와 함께 소리가 났다
죽기가 소원이다!
이 형이 설마 놈들한테 휩쓸리어 조국을 파는 매국 매족 행위를 할까부냐
남이든 북이든 태도가 분명만 했다면 너와 합치든 나와 합치든 가부간 승부
봄이 오면 산채를 뜯는다 여름 가을이 산허리를 감으면 콧노래도 부르며
톤톤데 메율라!
혁은 이를 북 갈았다 그러나 그도 인제는 지치었었다 물론 그의 입에서
였다
그제야 보니 바로 길 옆에 폭격맞은 집 서너 채가 있었다 지붕도 없었다
작한 후였다 탱크고 무엇이고 번뜻만 하면 폭탄세례를 내린다 기차는 꼼
이 들었었다 잠이 깨었다 우는 소리가 들리어 돌아다보니 모두 눈물을 씻
세번째로 혁의 앞에 나타난 공포가 바로 공산당이다 실상 말하자면 이 나
이혁은 왼쪽 줄이었다 바른쪽 줄 바로 옆에는 윤 노인이 철사에 매달려
다 이혁은 신경통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 어디 한 군데가 쑤시고 아픈
자, 봐라! 저 파아란 하늘 빛을! 얼마나 고우냐 응, 얼마나 고와? 그러
중이 되어 있다
금 귀찮게 누구네 집까지 가는데 지금 청소까지 하라고? 니놈이 인생 종치고 싶냐? 우엥 잘
아예 내 배위에 앉아서 몸무게를 이용해서 나를 누루고 있었다 뭐 그렇다고 몸이 무겁다는것
화근이 되어버렸어 그녀의 괴로운 운명 이라는 것이 칭찬을 거듭할수록 그녀의 집안에서는 더욱
? 나? 물론…… 아예 못 타지 애초에 스키장 온 것이 처음인데 잘 탈 리가 있겠어 또 무
음아 나살려라 라는 듯이 무섭게 도망쳤다 이제 주위에는 미르제니아와 캐리어, 미넬, 재닉스
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냥 단순히 나와 같은 반이었고, 우연찮게 그놈이 마음에 안 들어 괜
말이 아닌가? 마음 같았으면 당장에 그 보석점에 찾아가서 난동이라도 부리고 싶었지만, 현
했다 카이란은 이곳세계에 적응을 했지만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했다 바로 검사의 할 일을
언제나 자 주 찾아오던 그녀들조차 민지와 비슷한 날짜에 얼굴을 보지 못했다 그녀들 역시 다
사람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니들 좋은 말할때 저 말괄량이 여자를 내 놓는게 좋을꺼야 오호호호
조마조마 했다 어머 백성님 기다리고 계셨어요? 사미가 놀란 어투로 말을 내뱉었다 다행히
주겠다 음하하하∼ 그나저나 나도 예전에 저런 광경이 있었지…… 피식 카이란를 입꼬리가 올라
희가 웃는 모습을 보자 지희를 째려보고 다시 웃는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호호호 저도 그랬으
시켰다 하지만 모든 공격을 막았을 뿐, 공격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마족은 입가에 미소를 보이
이 주인님과 상관 있는 거였어? 네 있지요 정확히 2000년 전 철없던 주인님의 성년 시절
알아? 나 5반의 짱이었어, Dog 쌔리야 어딜 이 Baby가 개기고 그래? 니 놈이 그
수없어 무차별하게 밟고 있었지만, 아프다는 비명은커녕 눈하나 깜빡하지 않으니 덩치는 더더욱
는 짧은 비명을 내는 것이었다 흥 너 같은 새끼도 남자냐 내가 아는 남자는 너 같은 새끼보
해도 카이란은 몸에 유연성은 높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민지의 새 우꺾기에 어쩔 수 없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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