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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이 아니었다
자기와 똑같은 길을 걸어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니 자기네 이 행렬 속에
제6장
어제는 대전, 오늘은 대구, 모레는 부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쳐라! 쳐!
그것은 정말이었다 이 폐부를 찌르는 말이 무서운 결과를 가져왔었다 그
트럭이 멈춘 것은 너덧 시간이나 실히 가서였다 위치가 어딘지는 역시 판
하고 이혁은 고개를 번쩍 들었다
조직부장 김관수는 반색을 한다
그러고 너희들의 몸뚱이를 까마귀 밥으로부터 구하는 방법이고 알았느
들의‘영명하신 지도자’님네의 재판이었음에 지나지 못했었다
처럼 이렇게 중얼대고 있다
었다
행으로부터 떨어져나가 버리고 없었다
인제는 깨끗이 단념하고 있었다 혁은 자기와 같이 일하던 동무들 중에도
통한 길인 줄을 잘 안다 국경지방이 목적지였다 영변이나 개천이 될 것이
속력도 같았고 운반하는 방법도 처음과 똑같았다 다만 다른 것은 손을 묶
우리의 영명하신 김일성 장군을 비방하여 종파적인 음모를 함으로써 당
란 이렇게도 좋은 것이었던가 했었다 돈이란 이렇게나 큰 힘을 가진 것이
다행히 그놈들은 못 들은 모양이었다 어디서 노략질한 것인지 양담배들을
여기 지옥 제 삼혼가 보
운명을 같이하던 길동무가 숨을 거두었지만, 얼굴을 덮어줄 오락지조차 없
혁은 또 끌리어나갔다
중이 되어 있다
에 가서야 그는 처음으로 안 것이었다 북에서 온 문화인들의 태도가 이상
이 넷이나 있었다 아래로는 둘이나 된다 아버지는 더구나 양자시었다 이
어떠냐, 내 제안이?
또 전해왔다 메이데이를 기하여 남북통일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남에서
이었다 가슴에 안겨진 것은 사람의 머리였다 그는 나무토막 쌓이듯 한 반
대열에서 떨어져 없어진 것이 몇인지도, 또 누군지도 모르면서 그들은 묵묵

달렸기 때문에 굳이 설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카이란은 의 자 통째로 움직이며 그녀들 쪽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줬으니 노인네는 카이란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손을 한 번 휘 저

백성님 깨어나기를 기달렸단 말이에요 이제 사미는 빨리 나가자고 재촉하자 나는 사미가 이끌

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꼈던 것이고, 서서히 가족이 아닌 주위 의 인간들까지도 그런 느낌이
점 정신을 장악하면 점점 그 호랑이는 보통 호랑이 와의 힘이 천지차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오

들에게 해코진 짓을 다한 카이란 이었는데 자신을 모르면 첩자라고 오인할 수도 있는 위인인데

쿡쿡 소리내면서 웃었다 후후후훗 그래요? 잘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전 그저 그렇게 봐서요
온몸 운동 싫단 말야 에 오빠정도로 싸움 잘하는 사람은 이정도면 간단한줄 알았는데 얌마,
운디네와 실프야 아 맞다 그렇군요 전체적인 피부색과 옷을 입혀 놓았으니 기억을 잘 못하는
중환자를 아직도 약으로 해결할려고 하다니 마법을 쓸줄 모르나 ? 또한 여기 근처는 마법력
부서뜨려서 녹이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 리고 잘생긴 오빠에게 받은 스피드 S라는 것을

카이란의 얼굴이 바뀌었다 ‥그러면 사고가 났던 장소는 어디지? 글세… 요즘 노부도 나이를

사미가 있어야 정상이 겠지만 이상하게 카이란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당연하듯 옆에 있어야할
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욕을 하는 카이 란 이었다 이대로라면 확실히 자신이 조금씩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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