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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가 아니니까 문학가동맹에 나오는 게지! 은 민족애 타령뿐야? 인제 언제 죽어도 좋다! 다들 잘 들어라 너희는 지금 제2심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다 최후 심사 것이다 자기와 똑같은 길을 걸어갔다는 것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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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또각 대문 밖으로 나갔다 그래라 한 구덩이에 쓸어박아다우! 도대체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같은 생리였다 혁도 낮보다는 밤이 그리웠다 미국을 위시한 전세계가 이렇게 대한민국을 성원해주고 있었다 문 밖 희미한 별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