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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니, 왜 그러셔요?
옙니다!
다 구태여 상점을 내어야만 먹고살 수 있는 형편도 아니었다 일년에 열일
사람의 얼굴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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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묻던 것은 선배인 H였다
윤 노인은 가슴을 썩 내밀고 있었다 노쇠한 눈에서도 불이 나고 있었다
옴마 아바는 와 안 와?
다
가 날 것이었다그러나 불행히도 이 시인은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다 남도
되어 있었다 그는 자기의 생을 개척하는 길이란 오직 자기 자신의 생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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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것이다 만일 그럴 때는 바로 신문에 성명서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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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쎅트 A라 했다 반동이라 했고 또 A라 했다! 끝은 분명 C였다
어머니 저 학교에 다녀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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