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라!
그도 거짓말이었다 팔월이 시월이 되었고, 다시 이듬해 춘기공세로 되었
같이 타고난 같은 인간이 똑같은 인간을 이렇게 해서 죽여야만 한다는 것이
‘이 반동분자 새끼!’
어떠냐, 내 제안이?
은 것뿐 이었다 그렇게 감시를 하건만 그래도 고개를 든 사람이 있었던 모
일행은 제각기 나무 밑과 바위 틈에 숨도록 명령을 받았다 그때는 이미
없었다 혁명시인 이혁의 이름과 그의 이름은 벌써 이 땅에서는 용납이 되
은 것뿐 이었다 그렇게 감시를 하건만 그래도 고개를 든 사람이 있었던 모
서 사화를 하라는 것이다 동패인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혁은 일원짜리 두
그리고 다시 끌채를 흔들기 시작하는데 문혜가 들어선다
소리를 치고는, 밭고랑이거나 골창이거나를 가리지 않는다 비행기가 사라
이것뿐이었다 총소리 한번에 하나씩이 거꾸러졌다 하나만 쓰러져도 전
뜻한 정은 영원히 받아 보지 못하게 될 것이 아닌가 하면 금시 문혜가 그리
거적으로 가렸었다 연통을 내어 뽑았던 구멍 한 개가 있었다 창을 다 가
용기가 나지 않는다 대답을 않을 제는 켕기는 일이 있었으리라 싶어 망설
다 그것은 얼마나 물이 깊은가 하고 호기심에 끌리어 야곰야곰 깊은 곳으
었다
해서는 콩 볶듯 기관총을 갈겨댔다 침략의 뜻을 가진 인간은 물론, 일체의
아! 중간에 고개를 들거나 옆을 보는 놈의 해골도 무사치는 않을 줄 알아야
맛있게 피우고 있다 셋인 줄 알았더니 웬 놈들이 십여 명이나 되지 않던
며칠만 더 간다면 단 한 사람도 남을 것 같지가 않았다
에 가서야 그는 처음으로 안 것이었다 북에서 온 문화인들의 태도가 이상
히 걷고 있는 것이었다 목사도 간 모양이었다 그의 깨진 양철을 치는 것
오길 잘했구려 참 고맙소! 그럼 또 만납시다 자주 연락합시다
위대한 태양이!
집은 돈암동 국민학교였다 거기서 사흘을 지냈었다 두더지로 알았는지,
나이 시퍼런 자식이!
오랜 시간이 경과했다 그러나 그 오랜 시간도 혁의 눈에 덮인 두꺼운 어
승리한다는 신념을 가져라!’
만든 것 같았다 카이란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나하나 장해물을 넘었다 이것은 거의 어린아이
버리자 진철이는 어이없는 표정과 화내는 표정과 함께 말까지 더듬었다 큭큭큭 놀래서 말까지
해결해준다면야 그녀로써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263) 이세계 드래곤 [28] 13
마법과 비슷하다 다만, 좀 다르다는 것은 끼어넣는 것이 아닌, 기억의 조각을 찾아서 봉인
가 기분이 착잡해졌다 후훗 아쉬워하니 기분 좋네요 기분 좋은 듯이 웃으면서 혜미는 카이란을
려주었고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서 눈물을 딱고 있던 것이다 헤헤 민지가 눈물 흘린댓가가 이정
10대 후반이 된다면 꽤나 남자를 울릴 외모다 응 민지야 오빠 왔다 …… 아무리 봐도 생판
의 기원 꽤나 어울리지 않는 마법을 사용하는군 마족이 회복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보며 카이
이 크지 않으니 뭔가 단단히 이상했다 휴우 산하 밑까지 모두 내려온 그는 뒤를 바라보며 자
의 몸이기도 하고, 직접 겪지 는 않았지만 지금 이 몸에 있는 과거의 본래 주인의 몸인 백
모두 놔두고 혼자 살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지 아무도 쓰 러져 있는 인간들에게 하나라도
아이들은 줄을 서서 한 명 한 명씩 나가기 시작했다 카이란도 아이들 뒤로 줄을 서며 나갔다
았다 아 젠장 술도 못 먹었지, 절라게 밟혔지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냐? 아 짜증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