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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울어 무얼 잘 했다구 울어 제 꼴에 거울은 무슨 거울 들여다봐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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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기로 결심을 했다
검은 하늘을 뒤지듯 회중전등이 그들의 머리 위를 핥고 있었다
무서운 장치였다
선 채, 저 625를 맞고 오래간만에야 한숨을 휴 돌렸던 것이다
‘빌어먹을 유리 부딪치는 소리가 왜 그리 쨍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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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거리며 자기의 변절을 합리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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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이었다
그래라 한 구덩이에 쓸어박아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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