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든 북이든 태도가 분명만 했다면 너와 합치든 나와 합치든 가부간 승부
그래라 한 구덩이에 쓸어박아다우!
동분자의 길이었던 모양이었다 수천명이 이 길로 해서 죽음의 행렬을 했던
람이 아니라, 남이 부리는 세도와 권력 앞에서 벌벌 떨어야 할 사람임을 깨
사람이었다 해방 전까지는 아니 해방 후 일년 동안도 서정적인 시만을 써
는 다른 의미에서 당에 충성을 해왔던 것이었다
니 남쪽은 아닐 게고 역시 북으로 달리는 것 같았다 보지를 못하는 그들에
용기가 나지 않는다 대답을 않을 제는 켕기는 일이 있었으리라 싶어 망설
었었다 그는 자기에게 대한 오해는 풀리리라 했었다
질 줄 알아라!
윤 노인은 가슴을 썩 내밀고 있었다 노쇠한 눈에서도 불이 나고 있었다
뚝심도 세고 칠칠받어 없는 거리라도 잘 엄버무려 내는 것은 동기들의 따
낮에는 골짝과 굴속을 찾아다니었다 미군 비행기가 무서워서였다 호송대
사실 그는 그자들이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잡아왔거니 했었던 것이다
어쨌든이놈아소리와 함께 소리가 났다
돈만 있었다면 술 아니라 더한 것도 사겠노라 했다 그러나 사실 그날의
일 한둘씩은 이런 작별을 받고 대열에서 떨어져나가는 것이다 그들은 단
도 이에 호응하라는 것이다
이다
어 진실이었을 것이다 서정시인 이혁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물이 얼마나 깊
트럭은 어디로 가는지 잠시도 쉴 줄을 모른다 이번에는 두어 시간이나 실
손가락은 이미 방아쇠에 걸려 있었다 겨냥을 할 필요도 없었다 총구멍은
다 조물주가 희망의 상징으로 만든 빛을 어둠으로 역용하는 놈들에 대한
이때였다 저 앞에서 버레기 깨는 소리가 났다
혁은 똑같은 말을 했었다 일만 해라 일만 하면 반동자도 포섭한다
오냐! 다시 말소리가 들리는 날엔 전부 끌어내다가 잡을 게니 그리 알아
제7장
옙니다!
어쩌지도 못하고 있었다
말이 쓰윽 걷히었다
두 카이란에게 시선이 갔 다 뭔가 황당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카이란은 그런 것을 전혀 상관하
그들의 얼굴을 보 며 환한 얼굴로 쳐다보았다 그런데 오늘이 내 생일인 거야? 카이란의 말
버린 것이다 싫어? 아, 아니‥요… 요? 물끄러미 혜미가 자신을 쳐다보며 카이란의 끝말을
기가 작았다 그래도 저정도 크기라면 인간정도는 쉽게 죽일 수 있는 마법이었다 가라 그 작은
지만, 참았다 흑흑… 난 왜이리도 운이 없는 드래곤일까요? 무슨 저주같은 운명이라도 걸렸나
얼굴 때문인지 민지는 지레 겁먹고 , 뒤로 한발자국 물러서진다 거기 정말 너무 하잖아요
붉어진 체로 웃는 얼굴로 카이란을 보고 있었다 후훗 미안 한쪽 눈을 찡긋 감으면서 카이란에
인간이라는 것과 정말 호탕한 인간이 라는 것이다 아무리 자기 조직이라고 하지만 처음 보는
소리를 했는데 내가 가만히 있겠어요? 당연하다는 듯이 큰 소리를 치며 비웃는 듯한 시선으
있자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라는 말을 기울여 듣는 인 간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
머리를 긁적긁적 거리면서 하나는 사 미가 가르쳐준 방 안으로 들어갔다 이게 뭐야? 하나는
라는 것을 아직도 자각 못한 것이니? ? 이용품에 불과했다? 이용품에 불과했다고? 진정 미
되 지 않는다고 말을 하자 카이란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마족도 같은 무한 의 힘
었고, 여전히 지희는 조금 침울한 표정 을 풀지 못하고 아무 말 없이 오고 있었다 이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