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찌’에서 달포를 고생한 일이 있었다 그때 이와 비슷한 증오를 놈들한테
하나가 또 나섰다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왼쪽부터 감아온 구렁이는 자기가 북로당이니까
차서 밀어 집어넣는다 이혁은 뿌르르 밀려들어가다가 곤두박질을 하고 쓰
, 한참 끌채를 흔들다 말고
자아, 가자 갈 때까지 가서 다 한목에 죽여주마 출발 준비!
끌려온다
여기 지옥 제 삼혼가 보
소련식 재채긴 앳치 ─ 김일성 ─ 하기두 하구, 앳치 스탈린 하기두
이 혀를 뽑아 그의 목을 핥을라치면 딴 놈도 지지 않고 핥아댄다 그때였
게 간청하는 것이다
처단된 사람엔 이관수 씨도 들고 백선규 박사도 들었대요 박인숙 여사
것 같지가 않았다
되, 정치를 싫어하는 이 노인이 못된 짓을 했으면 얼마나 했으랴 했다 공
어앉았다니까 안방에 들어 처박혔단 말인 줄 알았던가? 새로운 민족의 역사
없음을 비로소 알았었다 연극은 실로 조밀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었다
터르릉 하고 안방 문 밀리는 소리가 난다 마나님이 달리어 나오는 눈치
인제 언제 죽어도 좋다!
것 같았다
보위대원의 지시대로 그들은 어마어마하게 큰 창고로 기어들어갔었다 뜻
어떤 놈이냐!
작한 후였다 탱크고 무엇이고 번뜻만 하면 폭탄세례를 내린다 기차는 꼼
기계와 병기, 시설까지가 함부로 뚜드려맞는 판이었었다
누군지가 또 가는 모양이었다 비는 점점 더 억수처럼 퍼붓고 있었다 옆
있다는 것이다 만일 그럴 때는 바로 신문에 성명서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
밖에는 눈이 펄펄 날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혁은 지금 무서운 증오에 떨고 있었다 윤 화백이 어떻게 살아온 것은
날이 오기만 빌고 살아오던 혁은 벌써 열 번 가까이나 속아만 왔었다 시월
왜 그러셔요?
이혁은 이렇게 생각했었다 자위하자는 데서가 아니었다 어디다 내세워도
리면서 말을 했었고, 잘 들리 지는 않았지만 지희가 중얼거렸다는 것을 확실히 들렸었다 뭐?
그러니 설화는 엄마 말씀 잘 들어야 해요 오호∼ 그래? 한마디로 말하자면 착한 아이라는
렇게 지나갔다 ——————————————
웃자 화 가나서 발로 내 다리를 쳐 버렸다 으갸갹 흥 민지는 콧방귀를 뀌면서 뒤를 돌아보
하기 시작했다 정말 눈치가 빠르군 정 말 한심해서야 이제 눈치를 채냐 난 이제 눈치를 챈
무슨 미스릴 갑옷으로 무장한 것도 아니고서야 이렇게 단단할 수 있는 지, 참 어이가 없었다
는 다는 것이냐 다시 기분 나쁜 웃음이 나오자 그놈은 자신도 모르게 뒤로 한발자국 물러나면
은… ‘용언’ ‘브레스’ 이 두개이다 마인드 콘트롤도 마족의 신체 마법이듯 용언과 브레스도
어어억- 그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그만 카이란의 멋진 스트레스 한방에 프론트에서부
빠는 그런것 모른다니까 하면서 나는 서둘러 후다닥 내방을 향했고, 민지는 그런 나의 행동에
끝났으니 됐잖아요 그리고 민지와 아리아가 각각 한마디씩 했다 누구야 저 인간은? 궁금한
이 정도로 하나의 분은 삭힐 수가 없어 바락 바로 소 리쳤다 이, 이게 미안하다고 될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