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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를 했었다 A·B·C로 나누었다 A는 악질이었다 B는 극형은 면해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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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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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년아 일 년이나 들인 길든 거울을 문혜가 작년 대학에 들어 갈
난 또 뭐라구 ─
참하게 생각해본 일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 순간처럼 자기가 어리
하품이 난다 으스스한 것이 열도 있나보다
죽 밑으로 떨어져 구른 것이다
졌을 뿐, 그 정확한 지점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저쪽에도 슬슬 비위나 맞추며 살리라 했던 것이다
끝내 이혁은 이렇게 생각했었다 믿었었다 그렇기에 그는 처음에는 조금
‘저분이 누구시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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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흉터가 훌훌거렸다 그는 미친개처럼 여동생의 뻣뻣한 몸에 달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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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원을 일으키고 털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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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디로 가는가 아무도 대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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