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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시인 이혁인가?
보다못한 윤 화백이 힐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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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암리에 했었다
오는 문혜의 인기척을 엿듣고 금시에 날이 어두워지는 듯한 적막에 문을 방
잠깐, 이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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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의 부르는 소리는 떨리었다 그는 팔을 뻗어 어머니 치마를 잡을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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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은 윤 노인의 철사를 끊어 발길로 탁 차고서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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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앉았다니까 안방에 들어 처박혔단 말인 줄 알았던가? 새로운 민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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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소설과 희곡으로 전환한 후 유진성의 이름은 더한층 빛나는 터다
심사원은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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