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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원은 또 소리를 빽 질렀다
나도 죽여라!
남이든 북이든 태도가 분명만 했다면 너와 합치든 나와 합치든 가부간 승부
……
─이 말이 더 어울렸고 더 자연스러웠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것이 도리
앉어!
아아니 여보, 이 형, 미쳤소? 정말 우린 신문을 보고 놀랐소 이혁이 문
다구!
실이란 곳으로 끌리어왔다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역시 지하실이다
난 또 뭐라구 ─
도 한숨이 나왔다 그러나 그 한숨은 다른 반동분자들과는 다른 의미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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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누가 물었다
호송대가 뭐야! 오줌 가면서 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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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놈이냐? 썩 나오지 못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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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먹튀정보_자동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