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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가 다 뭐냐
최승희 직계 방계 누구파 누구파가 있었고, 거기에 또 완전히 숙청을 당한
나도 죽여라!

미안합니다
내가 뭐 정치간가?
이었다 검은 보를 통하여 촛불의 형체를 겨우 알아볼 만했다 촛불은 테이
내가 쎅트? 반동A급?
동분자들 틈에 내던져진 것이었다 그 사품에 눈에 불이 번쩍 났다 이름도
하고 총구멍을 가슴에다 퍽 댄다
허 허 허 허
그 사람들에게 말하오
물론 우리의 주인공인 이혁의 창자 속에서도 한숨이 터져나왔었다 그러나
혁의 대답도 판에 박은 것이었다
착오가 아닙니까? 난 이혁이요 동무!
실례지만 선생은 뉘시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인식부족이었다 이혁에게 내린 판정은 A급 C라는 것
대열의 전부가 쓰러지는 것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었
암암리에 했었다
태술이는 송 생원을 자근자근 눌리고 그의 손을 뿌리쳐 바깥으로 항 달아
있는 일 그런 걸 탓 잡자면 아니 잡힐 사람이 없을 것이다 장작을 패고 ,
것이다
윤 노인은 가슴을 썩 내밀고 있었다 노쇠한 눈에서도 불이 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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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를 가진 집안이기도 하다
버리었으면 했다
앉어!

을 일으키는 진원지(震源地) 근방에 있는 바람에 큰 진동을 느꼈을 테 니, 당황한 끝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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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랐다는 것을 눈치를 못챈 자신을 돌이켰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사미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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