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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나 오다 엉쿠렁에 떨어졌는지……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
것은 그의 장모였다
에 먹었지만, 그래도 지치는 눈치였었다 코와 눈과 입과 다 오장육부를 똑
는 이름으로 불리던 혁이었었다
그러나 이 선언은 불필요한 것이었다 눈을 부비고 본대도 어디가 어딘지
난 A급 B라오 청년단장이니 A급일밖에 있소? A급은 오늘낼 처단을 한답
무서운 장치였다
비가 걷히며 달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 서너시나 되었을 것이었다 호령
지 같은 놈아!
슴은 기쁨에 터질 것만 같았다
이건 또 누구야!
꺼비 상이지 계집년이 나이는 먹어 간다구 그 잘난 상판을 닦느라구 비싼
장모의 말도 곧이들리지가 않았었다
되, 정치를 싫어하는 이 노인이 못된 짓을 했으면 얼마나 했으랴 했다 공
람이 아니라, 남이 부리는 세도와 권력 앞에서 벌벌 떨어야 할 사람임을 깨
허위다! 너희 놈들이야말로 반동행위다!
리라는 것이 오늘에야 판명이 된 것이었다
누가 아나 오다 엉쿠렁에 떨어졌는지……
가지!
이리 와!
산당에 대한 저주 그것이었다 혁도 지금 그들과 똑같은 고통에 이를 악물
나도 모르지!
으레껏 뚜드려맞기만 했었다
뿐이다 방안은 돌 던지고 난 웅덩이처럼 도로 고요해지고 있었다
것이다
렁이에 칭칭 감긴 채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가만히 보니 두 마리의 구렁이
다 자기가 죽인 사람의 추한 시체를 바라보기를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
이렇게 시비를 걸었다 그자는 멱살을 바짝 추키어잡고 흔들고 섰다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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