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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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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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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을 비로소 알았었다 연극은 실로 조밀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었다
고, 이 일년간은 피해다니느라고 그래왔었다 혁은 그 어머니를 생각했고
앉은 채 죽은 시체도 있었다 큰대자로 엎어진 시체, 기어가는 개구리 그대
하고 어둠 속에서 누가 부러워하고 있었다
해서 죽음을 찾고 있었다 남은 대열의 거의 전부가 환자들이기도 했었다
뛰자!
였다 한 마리는 왼쪽으로부터 허리통을 감고 있었고, 또 한 마리는 바른쪽
다
히 융합되어 있음을 만족하게 느끼며 책상 위에 세워 놓고 무시로 얼굴을
는 다른 반동자들과 똑같은 생리였었다 감정과 신경, 시각과 청각 ─ 모든
호송대가 뭐야! 오줌 가면서 눠!
한마디 작별을 할 자유조차 없었다 인간 하나가 죽어 쓰러질 때마다 목사
하품이 난다 으스스한 것이 열도 있나보다
있었다 불장난을 하다가 불에 데인 격이었다 혁은 지금 과거 오 년간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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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괘니 큰일날려구 그러우?
로 뚝뚝 잡아떼어 팽개치고는‘야잇’소리를 치면서 내리패는 것이다 그러
그중 한채만은 비를 가릴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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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말끝은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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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다 그러니 단일 행동이 될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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