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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니 여보, 이 형, 미쳤소? 정말 우린 신문을 보고 놀랐소 이혁이 문
그는 이렇게 말하고 앞뒤를 쫘악 둘러본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아까보다도
내가 쎅트? 반동A급?
었다 어느덧 시대는 바뀌어 공산당원만이 권세를 부리던 시대는 가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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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발한다 묶인 사람들은 아슬아슬해하며 달아나는 사람들이 무사하기를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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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나 보는 일이라 빠안하다 ,
차서 밀어 집어넣는다 이혁은 뿌르르 밀려들어가다가 곤두박질을 하고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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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꽃분이에게로 가는 욕이 좀더 심해짐으로 이즘은 어머니가 욕을 하거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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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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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도 있었다 동료도, 후배도 있었다
아이구, 차라리 죽여주면!
아아니, 왜 그러셔요?
비가 걷히며 달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 서너시나 되었을 것이었다 호령
어떠냐, 내 제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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