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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채 죽은 시체도 있었다 큰대자로 엎어진 시체, 기어가는 개구리 그대
자식들, 꼴 좋다…
벌레와도 같았다 벌레에게 횃불은 지옥일 것이었다 그러나 벌레들은 휘황
지도 그는 조금도 공포는 없었다
기회가 왔다!
덩이를 얻어먹고는 밤을 새워 걷는다 걷는다기보다도 그것은 낚시에 꼬이
끙 소리가 단 한마디 났을 뿐이었다 그것도 참는 소리였다 의식없이 얼결
고 또 산속이었다 거기에 찬비다 여기저기 대열에서 재채기 소리가 난다
속력도 같았고 운반하는 방법도 처음과 똑같았다 다만 다른 것은 손을 묶
빈으로 학처럼 살아온 사람이었다 대한민국에 얼마나 충성했는지는 모르
고 또 산속이었다 거기에 찬비다 여기저기 대열에서 재채기 소리가 난다
온 그가 어떻게 되어 그런 정치운동의 회오리 속에 휩쓸려들어가게 되었는
권세와 돈의 위력이었다
칡뿌리를 캐고 굴밤 산배를 줍는다 혹은 요사이처럼 버섯을 따 팔기도 하

없다!
아 이놈의 인사가 어디 있노 그게 언제 것이고 그대로 점을 한다 굿을
에이끼!
름이었다 사흘을 거기서 지냈었다 사흘이란 일수도 맨주먹밥 세 덩이를
과 선과 그리고 가지가지의 형태! 의젓한 바위, 늠름한 산의 모습, 푸른 강
그 속에 자기도 끼인 줄만 안 혁이었다
가가 어디 있는지도 짐작이 안 가는 산중이었다
다들 잘 들어라 너희는 지금 제2심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다 최후 심사
란 말은 놈들이 해방 후 오 년간, 우리의 애국자들을 얼마나 용감하게 학
그렇게도 빨리 죽고 싶은가?
또 전해왔다 메이데이를 기하여 남북통일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남에서
모른다!
철사가 매어 있었다 그는 픽 쓰러지며 느끼고 만다 어린애 그대로의 울음
이 벅찬 기쁨을 표현하는 데 실감이 안 난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저 사람들이 모두 다 사형을 받을 만한 죄를 진 사람들일까?’

운 학교라 적응하기가 힘들 거라는 예상이 들었는데 의외로 같은 반까지 되어버 리니 그런 걱
때문에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큰소리로 말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지금
을 헤치며 힘들게 호텔로 돌아왔었고, 이대로 헤 어지는 것이 아쉬울 것 같아서 지희도 그들

들며 인사를 건네는 실프는 정령계로 돌아 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유키에는 뭔가 생각났다는
애니광이라서요^^;;; 하핫 어쩟든 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멜이 없더라도 양해를^
것만으로도 금방 열을 내었다 덕분에 툭하면 일 어나는 것이 싸움이었다 가히 일주일에 5번

아이들은 카이란이 친 공을 피하기 위해 전쟁터에서 날아오 는 수류탄 피하듯 모두 엎드렸다

생답게 좀 의젓해봐 만날만날 그런 것만 밝 히고 말야 콧방퀴를 흥 뀌며 민지는 성큼성큼 무

있는 거였다 그것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경지다 스키를 벗은 채가 아닌 신은 채로 오르막
하겠는가? 그러니 지금 그에게는 여유스러운 미소는커녕 점점 일그러지는 그의 표정을 볼 수
인이 가르쳐 준 곳으로 향했다 -슈앙- 빠르게 하늘을 가로지르며 날았다 하얀 구름이 아름답
안네 표지를 걸어놨다 나는 이 장면들을 보면서 저 빨강차는 뭐고 저 작은 파란차가 뭔지

간 경악을 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쓰러진 놈의 얼굴은 너무 맞은 바람에 이빨은 물론이고
은 끊었다 고 모든 것이 끝이 아닌 그때부터 시작이니까요 그 말은 즉 혜진양에게 한 충고
들으면 성스럽다나 빛 , 신을 떠오르게 만든다 마족이라는 것을 보면 언제나 어둠, 악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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