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서더니 부리나케 문을 닫는다
왜 그러셔요?
악마의 그 몇천대 손이던가, 조그만 손아귀에 독 들은 돌을 쥐고…
대전이 함락되고 공주, 군산, 김제를 폭풍처럼 휩쓸었다고 한다 물론 감
이런 죄목도 있었다
으나 힘도 없을 뿐 뻣뻣해 미치지질 않는다
자들의 생활을 통 돌보아주지도 못했었다 사 년간은 일을 하느라고 그랬었
비행기가 잇닿았던 것이다
두번째 체험한 공포가 동대문 사건이다 혁은 학생사건의 조종자라는 죄명
칠월 십일날 새벽 이래 여러 곳에 감금이 되었었지만 그중에도 가장 어두
였다 철사에 매달린 채 숨을 거두었다
저 중간에서 누가 소리를 친다
에 가서야 그는 처음으로 안 것이었다 북에서 온 문화인들의 태도가 이상
출발!
타살 내지 생매장이 끝났다 했다 어떤 방법의 숙청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으
오늘은 여기서 쉬어!
이런 말이 통할 리가 만무였다 혁은 기어코 술을 빼앗기고야 말았었다 그
오늘은 여기서 쉬고 밤에 출발을 한다
호송원은 발길로 시체를 툭 찼다 시체가 들멍한다 두번째 구두바닥으로
은 당치가 않았다 쎅트란 말은 더욱 조작이었다
운 곳이었다 층계를 내려서 지하실 문까지 다 와서는 발길로 등빠지를 탁
전만 해도 아버지는 두리를 업고 밖을 나갔으며 여러 가지 이야기도 들려주
그 속에 자기도 끼인 줄만 안 혁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어둡다고만 해서는 모를지 모른다 어둠이란 빛을 전제로
물, 구미를 돋구는 파아란 풀들
다행히 그놈들은 못 들은 모양이었다 어디서 노략질한 것인지 양담배들을
나갔다
또 한 놈이 달려오기가 무섭게,
수록에 식민지 정책은 팽창할 것이다 아니 그런 무골충을 양성하기 위해서
것 아니냐 쩝 잘도 알아차리는군 결국 나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체 그 거만이랑 예
러운 아버지 계획을 이용할 생각 없습니다 크하하하 그러면서 나의 계획을 따라 같이 행동했던
전한 것이었다 카이란은 각각 개인마다 치료마법을 사용했다 부러졌던 팔은 점차 정상을 되찾아
는 그런 것으로 흔들릴 사람도 아니니 이미 죽었다고 해도 상관이 없었죠 그래서 가만히 죽는
석 기억 상실증 때문인지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그 녀석을 데리고 우리 반 교실
똑같이 그들 을 지켜보고 있는 어머니(이름을 붙여줘야 할까요? 좀 이상‥ 클럭‥)에게 말
는 말이 들어가나? 이상한 카이란의 말에 혜진이는 왼쪽에 있는 관자놀이를 긁적였다 먼저하나
큭하하하하하하하하하 카이란은 웃었다 웃기지 않은 일이지만 카이란은 유쾌한 웃음을 내뱉고있었
된다 사미의 저 엄청난 폐활량 웃음소리를 듣는다면 누구라 도 놀라기 마련이다 눈앞에 있는
시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을 지으며 창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검은 야경에 주황빛이 뿜
가 이곳에 웬일이냐? 난 능청스럽게 종민이에게 말을 걸었다 당연히 사미를 모시러 왔지 그리
바로 호랑이의 고향보다는 아름답지는 않지만 조금은 비 슷한 곳으로 찾아서 그의 무덤을 만들
도 예 측을 하지 못했었다 카이란이 왕따가 되었다는 것을 (138) 이세계 드래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