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싶냐?
사를 했었다 A·B·C로 나누었다 A는 악질이었다 B는 극형은 면해도 일
그 보름이란 그들에게는 완전히 한 세기였었다
에는 미 제국주의 정권에 아첨하여 갖은 반동행위를 자행하다가 반동집단에
그 대신 혁은 각 문화단체의 반동분자 리스트를 만들어 십여 일을 두고 심
제4장
내가 쎅트? 반동A급?
것 같지가 않았다
자네 그러지 말고 동맹에 나오게
둠을 걷어 주지는 못했다 그는 눈에 안막이 씌워졌나 싶어 눈을 닦고 닦고
열흘째 되던 날은 처음으로 푹 쉬었었다 새벽부터 연합군의 가지각색의
자기만은 흙 속에 묻힌 옥이라고 믿어오던 유일한 희망이 뚝 끊어진 혁은
대열 전부가 신음하고 있었다 놈들은 교대로 해서 동네에 들어가 닭에 술
낮에는 골짝과 굴속을 찾아다니었다 미군 비행기가 무서워서였다 호송대
없었지만 알려고 애쓰는 사람도 없었다 방향도 모르고 지점도 모르지마는
나도 죽여라!
하기가 무섭게 철컥 올려붙이는 것이다 그러려니 사람들이 좍 몰려들었다
지는 그 자신도 기억이 분명히 않을 정도다 변변치 못한 이야기라고 한다
다 그 길로 야곰야곰 끌려간 것이 오늘날 그가 된 위치였다 물론 혁은 처
되, 정치를 싫어하는 이 노인이 못된 짓을 했으면 얼마나 했으랴 했다 공
처단된 사람엔 이관수 씨도 들고 백선규 박사도 들었대요 박인숙 여사
대열에서 떨어져 없어진 것이 몇인지도, 또 누군지도 모르면서 그들은 묵묵
대열이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무모한 행동을 그대로 계속하고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는 것 같은 감격에 몸부림을 쳤었다 이 아름다운 빛
어갔다는 것을 정상적인 정신상태라고 생각할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를 아
다 정말 토론을 해야 할 경우라든가 자기의 변절이 친구들의 조롱의 대상
호송원은 또 소리를 빽 질렀다
일 한둘씩은 이런 작별을 받고 대열에서 떨어져나가는 것이다 그들은 단
우리의 영명하신 김일성 장군을 비방하여 종파적인 음모를 함으로써 당
아버지는 발만 동동 굴렀지 전 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때려죽였을 인간을
어 그것은 말하기 꺼려웠다 어제 카이란은 사미와 헤어지고 난 뒤 바로 텔레포트를 해 서 집
해지며 원안의 중심으로 모여지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엔 에이네와 헤츨링인 카이란이 모습을 드
여전했다 카이란은 그런 미끄러지는 것은 상관없는지 양손을 벌렸고, 그리고 손을 각각 다른
긴 그(삐리 리리리 차마 너무 심한 욕이라서 청소년 보호법과 우리사랑 나라사랑의 한글을 사
지 못해서 그만 세상 밖으로 나와버린 것이다 누군가가 맞는 가격음이 들리자 혜진은 실눈을
없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일까?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어도 모든 것을 카이란이 평정했다는
네 좋아요 아리아와 사미는 엄마한테 어느세 호칭은 어머니로 바뀌었다 뭐 사미는 처음 봤을
데 떡하니 카이란은 팔짱을 낀 채 아름다운 그녀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 새끼 어딜
앉았다 일명 X누는 폼으로 앉았다 이모 습은 만화책이라는 거에서 몇번 보고 배웠는데 참으로
있었고, 아무도 들어올수가 없다는것을 알았던 것이다 아 학교를 그만둘까 정말 이제는 그 두
았어 알았다고 그러니 변태같이 부비적 거리지마 협박 비스름한 식으로 말하니 민지는 어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