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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벼락치는 소리가 났다
것 같았다
말은 않으나 이런 몸체였다
이념이 똑같다면서도 장안파니 정통파니 하고 싸움질을 할 때는 참석도 못
오길 잘했구려 참 고맙소! 그럼 또 만납시다 자주 연락합시다
톤톤데 메율라!
조공파다, 그것이 다시 김일성과 박헌영, 무정 등의 직계니, 방계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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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댕이를 치며 증오의 눈초리를 다시금 꽃분이에게로 돌려 쏘았다 꽃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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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 길을 가면 그냥 갔지 왜 사람을 힐끗 쳐다보구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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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수효도 모른다 서로의 성명도 모르고, 직업도 나이도 모른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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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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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어둠 속에서 누가 부러워하고 있었다
다시 팔월설이 왔다 8·15에는 서울에서 축하회를 한다는 것이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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