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오 오 마……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
한 사람이었다 당원은 아니었으되 학교에서 많은 활약을 한 역사교원 P도
국군은 서울을 포기하고 후퇴를 했다 서울은 하룻밤 사이에 새빨개지고 말
것 같지가 않았다
으로 구속이 되었었다 근거없는 죄명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밝혀지기까지
하나가 엎어졌다
어떤 놈이냐!
는 소리쳐 웃고만 있었다우스워 견딜 수 없다는 웃음이었다 웃음도 못 웃
도 이에 호응하라는 것이다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는 지하실에는 잠시 어수선한 기맥이 돌다가 말았을
나도 모르겠소
먹고 술이니 노름이 늘었으며 노소도 모르고 설대내었다
가지 않는다 서울이 어떤 쪽이든지 까마득한 꿈길 같았다
붉은 기 대신 태극기가 온 세상을 뒤덮듯 하고 있었다 혁은 이런 위치에
둘을 부르거들랑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 셋을 부르건 쪼그린 무릎 새에다
하고 나선 것은 양화점을 했다던 사십객이었다
세든지 내가 너보다 조금만 세든지 했더라면 이 중성인 동물은 그 센 쪽에
것이었다 철사가 끊어질 리는 만무였다 한 시체의 무게에 견딜 수 있도록
정말 지난 일년간 이혁은 피뜩피뜩 그런 생각을 해왔었다 죽어버린다면…
은가를 재어본답시고 야금야금 들어가다가 쑥 들어가고 만 형상이었다 천
디로 새어들어왔는지 그들이 감금되어 있는 위치가 왕십리라는 것만이 알려
오길 잘했구려 참 고맙소! 그럼 또 만납시다 자주 연락합시다
의 팔뚝시계는 술값으로 바꾸어졌던 것이다 시계의 제값을 받기나 하여야
이 사람 보게나!
저 구름을 타고 가련다 나는 저 구름을 타고 자유를 찾아가련다
데 서 꽃분이에게 무슨 위로의 말을 주는 수는 없다
그늘 밑에서 산 이천만을 다 죽일 작정인가 했다 이런 생각도 혁에게는 처
상도 주었다 그러나 공산당은 안 그랬다 반역하면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가
비참하게 생각될수록에 선배랍시고 찾아왔던 젊은 사람들이 생각키었다 그
곳이자 일명 불량아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했다 그러니 이곳의 거리에는 헌팅은 기본이다 혜진
것이니 저 두 여자는 상관없어 나만 데려가서 처벌을 내려 반말하는 카이란이었으나 조교들은
짧은 반 팔 쫄티를 입고 있어서 밀려오는 추 위를 막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지희는 카
– 오른쪽 팔을 휘두르며 카이란은 왼쪽 갈비뼈를 부러뜨려 주었다 갈비뼈가 부러지 자 그놈은
문에 마법을 사용해해 몸을 띄운 것이었고, 그것을 피하자마자 얼음날은 카이란을 향해서 치솟
주니까 전혀 어색하게 보이지는 않고 있었다 그 둘은 무대 중앙에 오자마자 바로 앞에 대기
었는데 그것을 알고 싶어했던 카이란은 어떤 표정이 나올지 상상이 간다는 표정이 었다 그리고
났고, 우리는 다시 일상스런 생활이 되돌아와 있었다 뒷산에서는 계속해서 호랑이의 수색이 시
하나가 유일하게 미모였다 유난히 얼굴은 보통 여자아이보 다 예쁘다는 것을 알았기에 이미
효능은 사미와 거만이만 알고 있고 또한 이 작가는 아직까 지는 가르쳐 줄 필요가 없을것
물 보듯 뻔했었다 여자로 인해서 여러 인간들의 부러움이 가득한 시선은 카이란에게 나쁘다는
요일날 잠만 퍼지러 잤던 자신의 잘못이 컸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것일 수도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 근처였다 버스 를 타고 근처에 있는 대학가 근처로 옮긴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