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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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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도 그들은 만족이었다
왜?
박관의 대답이었다
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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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루까?
그날 밤은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하고 누가 물었다
네놈들에게 할말이 있을 리 없다 쏴라!
아아니 그래,자네 지금이 어느 땐데 그런 실 쓰구 있는 겐가? 죽치구 들
? 인젠 저년두 상판에다 거울을 댄다 너 없는데 네 방에 들어가 그 잘난
마나님이 건너오지 않았으면 깨질 거울이 아니었으나 어쨌든 마나님의 눈
귀를 막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방아쇠를 건 손가락에 전 시선은 집
세도를 가진 집안이기도 하다
헤쳐! 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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