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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북도 된다 이 말은 남도 아니요 북도 아니란 말도 될 것이다 이런
누구냐?
가가 어디 있는지도 짐작이 안 가는 산중이었다
그런 종파적 심리가 있다는 증거야
어디 보자
행렬은 산허리를 끼고 돌기 시작했었다
또 전해왔다 메이데이를 기하여 남북통일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남에서
이 총끝이 와서 찔러 대었었다
것은 그의 장모였다
자아, 가자 갈 때까지 가서 다 한목에 죽여주마 출발 준비!
엄마 일어나 아이 일어나 ─
죽어 있었다
있었다 불장난을 하다가 불에 데인 격이었다 혁은 지금 과거 오 년간 놈
라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S였었다 숨은 끊어졌지만 가슴에는 아직도 온기
세 번 총소리가 연거푸 났다 그러나 그 검은 그림자는 그대로 축대에 짝
에 들라’읽어보았나?
에이끼!
그렇다면?
허위다! 너희 놈들이야말로 반동행위다!
그들은 장려도 했고 상도 주면서 사탕발림을 시켰던 것이다
산당에 대한 저주 그것이었다 혁도 지금 그들과 똑같은 고통에 이를 악물
무슨 의미인지 박관은 코웃음을 친다
을 약화시키고…
다같이 그리고 똑같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불빛이 는청거린다
혁은 자신을 이렇게 타일렀었다 그래도 죽음에 대한 유혹을 받으면 그는
나눈 동족의 목숨과 팔다리를 꺾고 자르고 한 그런 무리들의 운동에 뛰어들
무나 해 팔고 포수 몰이꾼 노릇이나 해 거친 생활을 해갔다
의 말에 감동이나 된 듯이 또 한 사람이 운명을 했었다 십분도 못 되어서
러나 단 한 사람 명령에 채 좇지 못한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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