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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쎅트? 반동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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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둠 속으로 잡혀 들어갔다 혁이가 끌리어간 곳은 그리 넓지 않은 방
모습을 찾기에 바빴다 어둠이 홱 걷히었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진다
이 많은 사람이 다 총살을 당해도 자기만은 풀리리라고 생각하던 이혁이도
쪽 줄은 왼 손목, 바른쪽 줄은 바른 손목이 묶이어 있는 것도 청어 두름과
만히 있어도 반동이었다 팔을 걷고 나서서 칼부림을 하지 않는 사람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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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해도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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