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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여기요!
심사원은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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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었다
체를 번듯이 제키고 서 있었다
전율할 따름이었다
가 날 것이었다그러나 불행히도 이 시인은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다 남도
무슨 이의냐?
그것은 도시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 자기의 조국인 대한민국에 충성을
그 돈은 어쩔라 더노, 너는 아나?
넷!
물론 이는 그가 장황한 말을 피하고 싶어할 때에 한하여 취하는 태도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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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걷히면서 형형색색의 온갖 물체가 후련히 시야에 나타날 때 그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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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째?
그럼 저기서부터 앞으로 갓!
그것은 무서운 암투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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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또 한 사람이 탄복을 하고 있었다 해라고만 해서는 어쩐지 자기네의
6·25 해도 그랬었다
하나가 엎어졌다
무서운 장치였다
둠을 걷어 주지는 못했다 그는 눈에 안막이 씌워졌나 싶어 눈을 닦고 닦고
두 뱀의 대가리는 그의 숨통 앞에 나란히 고개를 빼쭉이 들고 있다 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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