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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학교로 떠날 때마다 꽃분이가 근심이었다 인제 열네 살이니
하고 고의 적삼이 또 말을 한다
올 때까지 다 왔나부다…
혁의 같은 행렬에 끼여 있었다
송장을 보기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들은 증오까지 느끼었다 신음
태술이는 문을 열었다 거기엔 탕건 쓴 키가 작고 구레나룻인 그 딱딱해
치를 잡았었다
하고 고의 적삼이 또 말을 한다
당한다는 것이다 A급의 C기는 했지만 역시 이혁에게는 가장 극형이 주어지
일행은 스물여섯이었다 명령대로 차에 오르려고 하는데 감시원이 또 소리
에이, 그놈의 송장만 눈에 안 띄어두!
밥 멕여 가면서 속을 썩이는 네년이 잘못이야 이년아 , !
하고 북에서 온 뱀이 제안을 하고 있었다
을 즐겁게 해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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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간청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었다 당원은 아니었으되 학교에서 많은 활약을 한 역사교원 P도
꽃분이에게로 가는 욕이 좀더 심해짐으로 이즘은 어머니가 욕을 하거나 말
일행은 쉬라는 소리에 그 자리에들 모두 주저앉고 말았다 셔츠 바람에 찬
트럭은 골짝도 지나고 고개도 몇 개를 오르고 내린다 한강이 끊어졌고 보
지금은 밤에도 비행기가 뜨니까 하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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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라! 쳐!
가지!
이혁은 이미 자기의 운명이 어찌 될 것인가를 판단하고 있었다 더 의심할
구서 타!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를 것만 같은 그녀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하지

니고 나 너를 무사히 보내줄생각없고 불만 있으면, 시창고등학교 2학년 7반으로 이백성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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