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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정말이오 그대로 끌러달라는 게 아니오 날 한번만 짓밟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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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난 정말 모르는 일이오
그런 종파적 심리가 있다는 증거야
제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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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놈들은 못 들은 모양이었다 어디서 노략질한 것인지 양담배들을
던 어둠! 혁은 소름이 쪽 끼쳤다
톤톤데 메율라!
없었지만 알려고 애쓰는 사람도 없었다 방향도 모르고 지점도 모르지마는
혁이가 소련을 마음으로서 미워한 것은 이것이 처음일 것이다 혁의 머리
그러나 그것은 공산당한테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되었
붙어서 풀밭 속을 기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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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벼락치는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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