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뒤받이는 없었다
있다는 것이다 만일 그럴 때는 바로 신문에 성명서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
하고 어둠 속에서 누가 부러워하고 있었다
달았던 것이다 이 권세와 돈을 잃은 귀공자 앞에 처음 나타난 것이 헌병이
의 대시인 이혁 선생! 동족애를 발휘하시어 한잔 사시오
은 이후로는 그러지도 못했다 그는 명실공히 좌익이 되고 말았었고, 혁명
했던 것이다 아니 그는 유쾌하기도 했었다 그것은 마치 진짜 형사가 가짜
급 여하를 막론하고‘민주주의 공산당’에 항거하는 반역도배라는 것이다
일어섯!
젠장! 뭐 몸이 달아서 비오는 날에두 죽음길을 가야 한다니
그런 종파적 심리가 있다는 증거야
탱!
저놈의 늙은 반동 봐라 악담을 하잖나
감시원인 보위대가 발길로 한번 탁 찬다 그러고는,
비가 걷히며 달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 서너시나 되었을 것이었다 호령
다
온 것이나 아닌가 했던 것이다 놀라 일어나는 사품에 혁은 뒤통수를 들보
그 대신 혁은 각 문화단체의 반동분자 리스트를 만들어 십여 일을 두고 심
이로 말미암아 머슴 자리는 하직했으나 그 반면에 불앙을 빼기 시작했다
을 하라는 지시였었다 좌익에서는 누구나 그것을 믿었었다 다 때려죽여도
이 넷이나 있었다 아래로는 둘이나 된다 아버지는 더구나 양자시었다 이
나도 죽여다오!
태술이는 송 생원을 자근자근 눌리고 그의 손을 뿌리쳐 바깥으로 항 달아
그들은 돌아갔다
을 녹음해두었다가 그대로 들리는지도 모른다 싶었다
같이 타고난 같은 인간이 똑같은 인간을 이렇게 해서 죽여야만 한다는 것이
태술이는 급작이 온몸이 벌게지더니 손과 발이 사시나무 떨듯 떨며 이내
감시원들은 축배를 올리고 법석들이었다 김일성 장군의 노래와비겁한 자
야 집집마다 군인을 찾아다니구!
벌써 증오를 느낄 줄 모르는 인간이 되어 있었다 그만은 이 길이 어디로
그놈들이 어디있는지를 알 아가지고와 그러자 실프는 다시 나를 쳐다보며 말을 했다 ‘네 주
기는 있군요 언제나 웃음 짓는 가면밖에 보지 않아서 그 런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런 마
것은 민지였다 그렇다 사미가 지금 사온 것은 술이다 그것도 20세 이 상이 먹어야 하는
만 가끔은 늦잠을 자고 싶어도 옆에 이러한 것 때문에 늦잠이라는것을 자 자질 못한다 오빠
렸다 그리고 혜진 이 아버지는 고개가 오른쪽으로 틀어지는 것이 보였다 정말 듣는 사람이 귀
목소리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궁금해하고 있 는 카이란을 보며 그녀들은 엷은 웃음을 내뱉고
귀여운 얼굴에 스스럼없는 표정은 쉽게 친근감이 느껴질 정도라 절로 미소가 그려진다 그녀의
다 미넬과 미르제니아는 오열을 터뜨렸다 캐리어의 영향이 컸었을까? 그 후 얼마 못 가 미넬
못한다면서 울기시작했다 아무래도 몸이 너무 아프다 내몸이나 치료를 해야 겠다 슬슬 마나가
우울하게 만드는지 궁금했지만 직접 가르쳐 주질 않 으니 답답하기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준거예요 모든 보석은 쟤가 준거예요 그러니 우리에게는 아무 잘 못이 없어요 손가락 검지의
아무 문제 없어 ‘네그렇군요’ 그래 그럼 수고했다 운디네 이제 돌아가거라 운디네는 살짝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뭐야 너는 도대체 사람을 어떻게 보는 거야? 무슨
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았 다 얼굴만 본다는 생각덕분에 이런 결과를 낳아서 아리아는 안절부
은? 100일째 만남이면 나도 그 100일째에 들어갈 테고, 그러면 나도 너희와 같은 비슷
카이란은 그녀들을 향해 그렇게 말을 했다 스키에 전념하고 있던 그녀들은 그의 말에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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