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놈들에게 할말이 있을 리 없다 쏴라!
여가 어디오?
산당에 대한 저주 그것이었다 혁도 지금 그들과 똑같은 고통에 이를 악물
도 한숨이 나왔다 그러나 그 한숨은 다른 반동분자들과는 다른 의미의 것
어쨌든이놈아소리와 함께 소리가 났다
혁은괴뢰군 삼팔선을 넘어 대거 남침 개시라는 주먹만큼한 신문 타이
던 것이다 납치가 되어갈 때도 그는 몰랐었다 며칠내로 새빨개진 이 서울
하더니 검은 보를 뒤집어씌운다 양봉가의 벌망처럼 생긴 자루다 이혁은
동내 개라는 개는 성한 것이 없으며 송 생원댁 닭은 목을 배틀어 멀니 삶아
이었다 개중에는 학련 계통에서 일을 하던 학생도 자수 겸 찾아왔었다
니 같이 북에서 온 패중에서도 소련 직계니 김일성 직계 방계, 월북파에도
다행히 이렇게 쉬다가 갔으니 눈이라도 감겨주었지 다른 사람들이야 눈
저놈의 늙은 반동 봐라 악담을 하잖나
나도 죽여다오!
하늘 ─ 공산정치 그대로의 어둠이었다
그의 성격상 살상은 싫었다
내가 반동? 푸락치? A급?
윤 노인은 가슴을 썩 내밀고 있었다 노쇠한 눈에서도 불이 나고 있었다
신경에는 아무런 반동도 일으키어주지 못했었다 혁만 해도 그랬었다 그도
어떤 놈이냐? 썩 나오지 못하느냐!
렸다 두리는 연방 오라배를 부르며 아랫목에서 문턱으로 몸을 끌었다
리는 대로 맞을 밖에 없었다
그들은 지금 어떻게들 됐을꼬?
증오가 곧 자기의 신경을 통해서 짜릿짜릿 이 생리적 고통을 가져다준다
혁은 기절을 했었다 볼기짝 살이 점점이 떨어져나갔었다 놈은 격검대 사
제7장
과 선과 그리고 가지가지의 형태! 의젓한 바위, 늠름한 산의 모습, 푸른 강
복판에 있는 녀석이 소리를 꽥 질렀다
이눔? 어따 대구 이눔 저눔야 나두 손주가 있어요 ─
었다 적막이 그의 피로를 더해주고도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나 금세 깜빡
리고 어느 정도 받아들이자… 언닛 나의 고함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침대 위에 있는 베개를
는 주먹으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려고 할때 복부를 쳤다 그리고 앞으로 10미터 정도 날라가
을 찌푸렸지만 곧 악마가 공격을 하려고 하자 바로 대응할 준비를 갖추었다 ‘입에 쏘는 바주
온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그리고 너희들 도 슬슬 몸풀 준비를 해 놓고 저기로 가면
고 했다 그런데 급할 때 어떻게 연락해요? 사미가 멀어져가는 카이란에게 그렇게 물어본다 언
머리가 길어지고, 키가 커지면서 아 주 멋진 붉은 머리 미남자의 모습으로 변했다 설화는
신조가 아닐까? 자신들에게 이런 예 쁜 애들을 선물해 주는 신의 선물 말이다 그러니 그걸
곤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몇 천년이나 살수 있는 드래곤인데 책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만 합니다 점점 익숙해지려고 하거든요 그러니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디네의 말에 카이란
어느새 미르제니아의 나이는 70을 육박하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쭈굴쭈굴한 잔주름이 많아지고
‘크윽 드, 들켰다’ 결국 아리아에게 들켜버린 카이란 아리아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카이
니다 무조건 상대가 이겼을 때 아무 말 없이 그 것을 들어주기로 한 내기를 말입니다 나중에
, 결국 호텔 안에서 하루 를 보냈었다 인혜와 마리도 당연히 가수라는 직업 때문에 밖에 나
으며 고개를 끄떡였다 싸인게 많긴 많았나 보았다 이제 불만을 모두 토해낸 실프는 그제서야
막지 못한 헤츨링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사실 400년도 안된 헤츨링이 3600년의 레
한꺼번에 쓰러뜨린 장본인이었다 쓰러진 사람들의 얼굴을 보자 자신들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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