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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말 토론을 해야 할 경우라든가 자기의 변절이 친구들의 조롱의 대상
한 빛이면 좋았다 자기 동료가 불속에 뛰어들기가 무섭게 재가 되는 것을
, 아니에요 거울을 본 게 아니에요
가가 어디 있는지도 짐작이 안 가는 산중이었다
쎅트란 더욱 말이 안 되었다
우리의 영명하신 김일성 장군을 비방하여 종파적인 음모를 함으로써 당
넷!
가리키는 손가락 끝을 좇아 눈을 주었을 때 물탕이 된 방바닥에는 두 쪽으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일은 물론 옥선동이니 잣산자니 가다빵 눈깔사탕
것 같지가 않았다
않았다 발소리가 멀어졌는지 청년단의 박이 또 말을 건넨다
그는 자기의 힘이 수마를 물리치기에 너무도 약함을 깨닫고 있었다 무서운
었다
다행히 이렇게 쉬다가 갔으니 눈이라도 감겨주었지 다른 사람들이야 눈
한 사람이었다 당원은 아니었으되 학교에서 많은 활약을 한 역사교원 P도
덩이를 얻어먹고는 밤을 새워 걷는다 걷는다기보다도 그것은 낚시에 꼬이
술 한잔 해!
혁은 자기 아버지 호령 한마디면 상것들이 사시나무 떨 듯하는 것을 보고
이 군! 우린 어떻게 되오?
일 한둘씩은 이런 작별을 받고 대열에서 떨어져나가는 것이다 그들은 단
앉어!
제5대! 무슨 말이냐!
뿐이다 방안은 돌 던지고 난 웅덩이처럼 도로 고요해지고 있었다
후에는 승리한다는 신념에서였다 혁은 과거 오 년 동안 좌익운동을 해온
신경에는 아무런 반동도 일으키어주지 못했었다 혁만 해도 그랬었다 그도
것 같았다
한결 거드름을 피우면서,
아니 이 사람, 정말일세 모두들 야단야 피란들 간다구 벌써부터 법석
않는 느긋한 말투였다 뭐가 큰일인데?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미넬은 자신의 오른쪽 뺨을 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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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었고 점차 짜증나는 일에서 이제 화가나기 시작했다 크윽정말 화나는군 그냥 브레스로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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