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리듯이 찼다 그러니까 시체는 골창으로 떼그르 굴러떨어지는 것이었다
에 튀어나온 신음소리를 부리나케 들이삼키는 소리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이런 것들이 이 주일 전에도 있었던가 싶었다
의 호소인 동시에 정신의 신음 소리였다 인간의 권리와 자유를 빼앗은 공
히 융합되어 있음을 만족하게 느끼며 책상 위에 세워 놓고 무시로 얼굴을
그는 일단 자기의 귀를 의심해 보았었다
은 당치가 않았다 쎅트란 말은 더욱 조작이었다
쪽 줄은 왼 손목, 바른쪽 줄은 바른 손목이 묶이어 있는 것도 청어 두름과
나도 모르겠소
옴마 아바는 요새 술만 먹어……
운명을 같이하던 길동무가 숨을 거두었지만, 얼굴을 덮어줄 오락지조차 없
밖에는 눈이 펄펄 날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한 것이 아니었다
속력도 같았고 운반하는 방법도 처음과 똑같았다 다만 다른 것은 손을 묶
처자도 다 무사했었다 보위대에는‘반동분자들의 제물’을 산더미같이 쌓
얼마만에야 누가 죽어가는 소리를 한다
리라는 것이 오늘에야 판명이 된 것이었다
질서정연하게 탈 일!
그때 태양이 쑥 올라오고 있었다
나갔다
이 형이 설마 놈들한테 휩쓸리어 조국을 파는 매국 매족 행위를 할까부냐
연안파의 저류가 흐르고 있었다
에이끼!
네놈들에게 할말이 있을 리 없다 쏴라!
들은 대개가 청년들이었다
없었다
온 얼굴에 퍼져가고 있었다
은 죽어 들어왔었다 어떤 사람은 나간 채였다 안 돌아온 사람은 숙청당한
되고 북도 된다 이 말은 남도 아니요 북도 아니란 말도 될 것이다 이런
그들에게 오늘의 태양은 정말 위대해 보이었다 그 지루하던 어둠이 한겹
행을 찾고 있다는 말도 되었다 남자인가요? 여성인가요? 문제는 성별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몸통은 엄청 뚱뚱해 지면서 엄청 큰 덩치가 되어가고 있었다 나의 등에는 조금씩 무언가 솔
구경을 놓치는게 조금 아쉽지만 뭐 들 킨이상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몸을 금방 돌린것이다
이별이 오면 만남도 있듯이 우리 는 이 콘서트의 마지막 곡 ‘이별 만남 그리고 행복’ 이
렸다 -슈악- 뒤집어 진 채로 10미터 정도 높이로 날아가자 마족 청년은 그 상황에 마법을
서 이곳까지 왔다고 하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지 않겠냐 설마 그 정도도 용서하지 않는 치졸한
순식간에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다 설마 카이 란에게 자신을 책임지라는 말이 아닌 자신에게 비
다는 것이 마음이 찔렸는지 민지는 죄송하다는 표정으로 쭈물쭈물 거렸다 아니야 괜찮아 뭐 어
기억이 없다라 그럼 너와 나의 있었던 그 일을 잘 모르겠구나 그렇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예
서 누군가를 불렀다 남경아 호석아 찬식아 소리를 치면서 이름을 불렀고 그 이름을 듣자 어떤
들은 무서운 것을 보는 마냥 비명을 지르며 카이란의 행동을 막기 위해 달려 들었다 그러자
죽이지 못하면 내가 아니다 소리를 치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는 경백이를 보자 경백이랑 같이
것이다 어차피 돌아가지도 못하고, 이미 즐기기로 결정했는데 쓸데없이 이런 의 심 해 봐야
확실히 예전의 주인님이었다면 당신을 확실히 죽였을 겁니다 당 신이 그렇게 믿고 계신다면 어
것이 어딧어요 아 그것은 충격요법이었거든 알고 맞는 것보다는 모르고 맞는 것이 훨씬 효과가
침착하게 파이어 볼을 피할 수가 있었고, 고개를 다시 돌려서 자신을 공격한 인물을 바라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