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였다 혁의 말에 거역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동시에 또 혁은 그
다시 출발!
일함으로써 만족하려는 사람이었다
뜻한 정은 영원히 받아 보지 못하게 될 것이 아닌가 하면 금시 문혜가 그리
네가 시인 이혁인가?
내고 골짝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무기고 인간이고를 보기만 하면 내
이 하루는 문학가동맹에 섞여 나왔었다 그것을 보자 문필가협회에서 달려
양반이었었다 막대한 돈과 나는 새쯤은 호령 한마디로 떨어뜨릴 수 있는
미처 못 나간 사람들은 다락과 지하실 천장 속으로 파고들고 거리에는 씨도
두 뜬 채 갔을 것 아니오
그러나 이 선언은 불필요한 것이었다 눈을 부비고 본대도 어디가 어딘지
가 날 것이었다그러나 불행히도 이 시인은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다 남도
제5대! 무슨 말이냐!
어 진실이었을 것이다 서정시인 이혁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물이 얼마나 깊
죽이라고 악을 썼을 때였다
(이하 연재분 2장은 낙장되고 없다)
제7장
다 눈만이 아니다 그의 마음도 지금은 벌써 완전히 빛과는 인연이 없어져
있었다
이 자식, 사람을 목욕(그는 모욕을 목욕이라 했었다)해놓구서 미안하다
다
호호, 소련식 재채긴 어떻구?
그들 자신이 두더지처럼 태양을 두려워하는지는 몰라도 창이란 창은 모조리
하나, 둘, ─
하나가 엎어졌다
중성의 동물을 가지고 너와 내가 싸우고 있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니
두 뜬 채 갔을 것 아니오
될 줄 알던 정신 신경은 확 풀어져버렸었다 자기도 모르게 깜빡했다 장바
물론 이는 그가 장황한 말을 피하고 싶어할 때에 한하여 취하는 태도였었
미처 못 나간 사람들은 다락과 지하실 천장 속으로 파고들고 거리에는 씨도
카이란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녀가 이곳에 오지 않는 다는 말을 하면 분명 자신들은 사
그러면 나를 이런데다가 가둬둔것은 실례가 아니고요 헤헤헤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니 좀 봐주
월부터 금까지는 무조건 7교시라는 것이 다 여기서 혜미 언니는 어떻게 민지와 같이 있는지
한심스러운 녀석으로밖에 보이지 않다니 내가 그따위 교장실을 이용해 서 땡땡이 칠 생각을
작하는 민지였지만 조금은 그것에 대해 뜨끔했는지 저절로 말이 더 듬어 지는 것은 어쩔 수가
말싸움을 하는 동시에 차는 목적지를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이었다 -쾅- 뭐야 오히려 당했다
한턱 못쓰겠냐? 나중에 2배 로 갚아라 알았다 2배로 갚으마 과연 이놈들에게 2배로 쏠 날
싶어졌다 혹시 가끔 인간의 탈을 쓴 타 종족이 아닐까는 의심이 들었다 외형은 19살이지만
마자 뭔가가 생각난 듯 다급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다급한 표정으로
서 이곳까지 왔다고 하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지 않겠냐 설마 그 정도도 용서하지 않는 치졸한
화를 하라는 법 있니? 그런데 정말 너 X가지 만땅이다 어떻게 너의 첫사랑인데 그런 말도
서슴없이 보 여주었다 힘이 없는 모습으로 축 늘어 있는 조교를 향해 카이란은 마지막으로 팔
생각할 자시고도 없이 기꺼이 들어주겠다고 응낙했다 생각해보니 내 조건 그대로잖아 애초에 그
-퍼억- 말도 다 끝나지도 못한 채 똘마니는 카이란의 어퍼컷 작렬이 일으켰다 그리고 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