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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저분이 누구시던가? ─’
혁의 대답도 판에 박은 것이었다
해골이 깨어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자들의 명령은 절대였다 그
이것뿐이었다 총소리 한번에 하나씩이 거꾸러졌다 하나만 쓰러져도 전
은 어둠처럼 엄습해오는 잠과 실로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전개하고 있었다
네!
이눔? 어따 대구 이눔 저눔야 나두 손주가 있어요 ─
끼치는 투쟁을 해온 자기가 아니냐? 그 이혁이가 반동이 될 리가 있었던가?
자식들, 꼴 좋다…
제7장
다시! 않는 놈이 많다!
분열? 무슨 소리야?
이에 낀 살점을 손으로 뚝뚝 잡아떼어 던지고는 소리를 치며 내려치는 것이
할 날이 있으리라 ─
그는 지금까지 선잠을 잤다 장에 가신 아버지가 곧장 기둘려짐으로……
어디면 뭘하누
밥 멕여 가면서 속을 썩이는 네년이 잘못이야 이년아 , !
트럭이 멈춘 것은 너덧 시간이나 실히 가서였다 위치가 어딘지는 역시 판
보다못한 윤 화백이 힐난을 했다
이렇게나 믿고 신뢰한 제2회 심사도 오늘 끝난 것이다 그 결과는 역시 제
정치가가 아니니까 문학가동맹에 나오는 게지!
한 죄가 이렇게 큰 것일까? 저 사람들이 다 사형을 받아야 한다면 대한민국
오해야 그럴 리가 있나!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벌써 동무들 마음속에
칵!
고의 적삼 바람인 반백의 한 노인이 파아란 하늘을 쳐다보며 무대 쎄리프
슴은 기쁨에 터질 것만 같았다
자랐었다 나이 어린 자기 말에서도 상것들은 고양이 앞에 쥐였다 그러나
만 감격이 너무 커노니까 시가 되지 않아 그렇지! 자네 참,‘내 조국의 품
어앉았다니까 안방에 들어 처박혔단 말인 줄 알았던가? 새로운 민족의 역사
친구는 일심동체(一心同體) 대화가 없어도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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