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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라! 쳐!
그러나 아무도 대답이 없다 그것은 알아서 무엇하련만 누가 대답이나 없
기회가 왔다!
는 다른 반동자들과 똑같은 생리였었다 감정과 신경, 시각과 청각 ─ 모든
할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증오를 가져다는주는 것 같았다 오직 좋아하는 것
탱! 탱! 탱!
구서 타!
그때 마침 무슨 공장의 직공들이아! 원수의… 원수의…를 고함치며 그
말이 쓰윽 걷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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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동분자 새끼!’
사람이란 말도 떠돌았었다 숙청이란 곧 듣기좋게 쓰이는 총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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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어둠 속에서 누가 부러워하고 있었다
나도 죽이구 가거라!
거진 채 사뭇 방죽을 따라오고 있었다 희미할망정 물건의 형체를 알아볼
올 때까지 다 왔나부다…
이자식 길을 가면 그냥 갔지 왜 사람을 힐끗 쳐다보구 가는 거야
이 벅찬 기쁨을 표현하는 데 실감이 안 난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탱 탱!
게 열성분자가 되었던 것이다
천 원두 넘는다드라 이년아 !
는 물 속처럼 괴괴해졌다 도저히 삼백여 명의 인간이 들어 있는 방 같지가
혁이가 소련을 마음으로서 미워한 것은 이것이 처음일 것이다 혁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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