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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의 이 원수의’가‘동해물과 백두산’으로 변하자, 그들은 두더지처
이 말이 떨어지기도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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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명하신 김일성 장군을 비방하여 종파적인 음모를 함으로써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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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가 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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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군대만 들어오면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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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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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민족애 타령뿐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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