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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을 보기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들은 증오까지 느끼었다 신음
라 백성한테는 일본 제국주의가 최대 공포였을 것이었다 그러나 혁이와 같
어떤 놈이냐? 썩 나오지 못하느냐!
었었다 그는 자기에게 대한 오해는 풀리리라 했었다
한 것이 아니었다
칠월 십일날 새벽 이래 여러 곳에 감금이 되었었지만 그중에도 가장 어두
이나…
혁은 또 끌리어나갔다
붙어서 풀밭 속을 기어댄다
오길 잘했구려 참 고맙소! 그럼 또 만납시다 자주 연락합시다
아 들여다 놓은 물대야에 발뒤꿈치가 걸렸던 것이다 그리하여 다리보다 상
탱!
어떠냐, 내 제안이?
걱정이 아니오 임자가 죽을 때 누가 그럴까 겁이 나서 그러오
하고 나선 것이 수백·수천의 굴뱀떼였다 그러다 깨었다 꿈이었다
덜컥 소리와 함께 의자에 마련된 장치가 떼어지는 모양이었다 혁은 육호
나는 이 무도한 무리들을 동무라고 불러왔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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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에게는 죽을 자유조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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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 어디쯤 되오?
행으로부터 떨어져나가 버리고 없었다
었다
뒤에 하나 ─ 이렇게 콩나물 대가리처럼 오십 명을 꿇어앉히고서 감시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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