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소설과 희곡으로 전환한 후 유진성의 이름은 더한층 빛나는 터다
대열 전부가 신음하고 있었다 놈들은 교대로 해서 동네에 들어가 닭에 술
쪽 줄은 왼 손목, 바른쪽 줄은 바른 손목이 묶이어 있는 것도 청어 두름과
쇠를 깍는 것 같은 소리였다 그러나 인제는 무딜 대로 무디어진 그들의
왔다 조직부장이었다
딱!
만히 있어도 반동이었다 팔을 걷고 나서서 칼부림을 하지 않는 사람은 계
그 최후의 목적지는 죽음이라는 것을 그들은 다 알고 있다
심사가 시작되었다 이틀째 되던 날 밤부터였다 한번 끌려나간 사람은 반
그들은 건강체가 벌써 못 되었었다 하나가 쓰러지면 펜치를 들고 덤비는
면 집안일이라곤 격세지감이 있다 오 생원은 연약한 여인에게 가사를 위임
말이 쓰윽 걷히었다
예가 어디쯤 되오?
소련식 재채긴 앳치 ─ 김일성 ─ 하기두 하구, 앳치 스탈린 하기두
하품이 난다 으스스한 것이 열도 있나보다
마음놓고 자기 방에서 잘 수도 없는 몸이었었다 그한테 이 소식을 전해준
비가 오니까 가야지!
그러나 뒤받이는 없었다
아버지는 발만 동동 굴렀지 전 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때려죽였을 인간을
비취어봄으로 혼과 혼의 융합을 찾아내고는 삶의 보람이 거기에 있는 듯이
하는 일도 있었다 이대로 간다면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모르되 반도 남을
동내 개라는 개는 성한 것이 없으며 송 생원댁 닭은 목을 배틀어 멀니 삶아
반동분자!
그런데 여기 송 생원과 태술의 관계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도 빨리 죽고 싶은가?
음에는 이쪽 저쪽을 교묘히 다니었었다 그러나 소위 자기비판을 호되게 받
뒹굴리어져 있었다 폭풍이 간 직후의 정적을 금속성이 또 깨뜨리고 있었
이 자식, 사람을 목욕(그는 모욕을 목욕이라 했었다)해놓구서 미안하다
네가 시인 이혁인가?
이혁은 자기의 항변이 아무런 효과도 낼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는 입을
한 곳일 수도 있 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일 수도 있다 옆쪽에 있는 똘마니가 주먹질
할 수 있을까? 큭큭 또다시 사악한 미소를 보이면서 천천히 그놈에게 걸어가고 있었다 천천
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그 어떤 연락할 만한 것이 없었다 내가 알아서 갈게 그런 것이라면
느낌을 나고 있었다 뼈가 부러진 당사자는 괴성을 지르며 몸부림을 치고 있었지만 카이란의
찮긴 마찬가지지만 없 는것보다는 있는것이 더 낮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분동안 사미는 나에게
다니는 것 뿐이지만 흐음 인간들이 꽤 많네 그리고 나는 운동장을 바라보았고, 몇명 인간들이
멋진 일이 벌 어졌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각반 선생님께 들은 대로 우리는 부탁
그리고 그것을 힘껏 들어 올리며 무대장 한쪽 끝에 있는 대형 스피커쪽을 향해 던져 버렸다
점차 지나면서 이제는 정말 지켜워져 도망가기에만 바쁜 나였던 것이다 어머 백성님 부끄러워
해 카이란은 볼일을 끝낸 핸드 폰을 가볍게 그 주위에 던져놓고 자리에 빠져나왔다 흐음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