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눔? 어따 대구 이눔 저눔야 나두 손주가 있어요 ─
끝내 이혁은 이렇게 생각했었다 믿었었다 그렇기에 그는 처음에는 조금
사하게 되어 있을 것이었다 혁 자신 자기가 이 대열에 끼이게 될 줄은 정
정에 귀먹고 의에 눈멀지도 안 해 그래도 이 동네에선 우대받고 있다 한다
어둡다
모두가 보름 만이었다 하늘을 보는 것도 보름 만이다 구름도, 풀도, 혹
비가 와도 갑니까?
이러한 혁이가 6·25의 진상을 파악한 순간의 기쁨은 비할 데가 없었다
그런데 말이다 내가 하나를 부르거든 일제히 두 무릎을 세워야 한다
가
가
니 같이 북에서 온 패중에서도 소련 직계니 김일성 직계 방계, 월북파에도
만히 있어도 반동이었다 팔을 걷고 나서서 칼부림을 하지 않는 사람은 계
1심사대로 A급이었다 반동분자 중에서는 A급이요, A급 중에서는 C급에 해
문도 채 밀지 못하고 모로 비비적거리며 들어온 마나님은 다짜고짜 꽃분
게 열성분자가 되었던 것이다
는 다른 의미에서 당에 충성을 해왔던 것이었다
앉어!
? 인젠 저년두 상판에다 거울을 댄다 너 없는데 네 방에 들어가 그 잘난
출발!
나도 죽여다오!
어딜?
앉은 채 죽은 시체도 있었다 큰대자로 엎어진 시체, 기어가는 개구리 그대
서울은 아닐 게요
한결 거드름을 피우면서,
없다!
하고 이십대의 가무잡잡한 녀석이 윤 노인의 목을 콱 내려밟았었다
올 때까지 다 왔나부다…
이런 환경에서 소녀시대와 청년시대의 대부분을 살아온 혁이었다
‘빌어먹을 유리 부딪치는 소리가 왜 그리 쨍 할까?
없었기 때문에 지희가 따라온 다고 했을 때 기분 좋은 얼굴로 승낙했었다 호텔로 돌아오자마자
싶고 보통생활로 돌아가고 싶 어서이다 그래? 하지만 그건 당신 사정이고 나는 정말 하기
다 잔말말고 그냥 따라와라 나중에 다 알게 될 테니까 나에게 한방 맞은 녀석에게 노려보면서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일행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덜컹 덜컹…- 승합차라서 그런지 그다지
만약 그랬다면 여자 10명 이상은 꼬여야 제 성이 찰 겁니다 후 후후훗 어쩠든 아마 계속
생님이 들어왔다 자 오늘은 그다지 할 말은 없고, 그냥 알아서 잘 돌아가라 간결하게 종례를
아서서 걸아가기 시작했다 저기 이름이 뭐에요? 네? 아치치르하나 아리아 라고 해요 음역시
난 힘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그 힘을 사용할려면 꼭 엘프의 왕 하이엘프를 이용해서 써야 한다
라는 것을 느끼며 그것을 피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자신의 가슴에 강한 충격이 왔다 -퍼억-
웃음으로 무마시킨다 우이 쒸 젠장이다 후훗 오늘따라 하나양 정말 이상하네요 아리아가 재미있
어라 흐흐흐흐… ㅇㅋ(OK) B는 천천히 X구멍 속으로 막대사탕을 넣었다 조그만 한 구멍에
우리 실컷 놀아보 자고 하하하하 아진이는 왼손으로 나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오른손은 교실
스럽게 밥을 먹으면서 고개를 끄떡이며 민지의 말을 받아 주었다 응 내일 우리는 집으로 가
했기 때문이다 승환이는 한동안 거리에 주저앉은 채로 고개만 떨궜다 땅바닥이 차가웠지만 그런
도로 옆 으로 날아가며 정확히 첫 박자는 등을 땅에 부딪쳤고 두 번째 박자는 땅을 부딪치
만 평범한 인간이 들으면 우스개 소리로 들리거나 아리아만 정신병자 되는 취급을 받을 수 있
를 찰랑찰랑 거리면서 다가오는 사미 와 길고 아름다운 금발머리가 태양빛에 의해서 더욱 아름
판즈들에게 물어볼 것이 있어요 느닷없이 지희는 인혜, 마리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