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지만 선생은 뉘시오?
시골 조그만 동네가 내려다보이는 조그만 골짜기였다 나무도 제법 있었
그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다
하는 그에게는 삼면에서 쳐들어오고 있는 것도 보이지 않았었다 6·25가
게 욕을 해서 개 손이 제 자유로 놀려지질 않는 까닭이에요 하고 도리어
난 정말 모르는 일이오
보위대원의 지시대로 그들은 어마어마하게 큰 창고로 기어들어갔었다 뜻
쎅트란 더욱 말이 안 되었다
이혁은 이렇게 생각했었다 자위하자는 데서가 아니었다 어디다 내세워도
숨소리조차 없다 회중전등이 홱 비친다 빛은 빛이나 살인광선이다
느낀 일이 있다 그후 그는 동대문에서 십여 일 갇힌 일이 있었다 그때의
625가 며칠만 더 늦게 왔었더라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
대열의 전부가 쓰러지는 것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었
돈만 있었다면 술 아니라 더한 것도 사겠노라 했다 그러나 사실 그날의
질서정연하게 탈 일!
꽃분이에게로 가는 욕이 좀더 심해짐으로 이즘은 어머니가 욕을 하거나 말
이 조그만 저항도 없이 살고 있는 사람한테는 제국주의도 개처럼 온순했었
이에 낀 살점을 손으로 뚝뚝 잡아떼어 던지고는 소리를 치며 내려치는 것이
혁의 대답도 판에 박은 것이었다
리를 경계하구요
하고 나선 것이 수백·수천의 굴뱀떼였다 그러다 깨었다 꿈이었다
한 인사를 던지었다
을 탁 친다 보니 박관이다 그 옆에는 송연이가 거나하니 취한 몸체로 상
네!
아네요
밖에는 눈이 펄펄 날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신경에는 아무런 반동도 일으키어주지 못했었다 혁만 해도 그랬었다 그도
숨소리가 딱 그쳤다 놈이 총을 번쩍 들어 가슴에다 대었던 것이다 그의
제8장
모습을 보고서도 아무 말 하지 않았고, 그런 나 날을 보냈던 것이다 지금 그들은 차를 타고
본 아리 아에게 환한 웃음으로 바꿔서 안심 시켜 주었다 미안해요 아리아양 아리아도 환한 웃
어 디론가 끌고가서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자 아 하세요 사미가 젓가락으로 반찬을 하나 집
확실한지요? 똘마니의 질문에 카이란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였다 그러자 똘마니는 다시
있었다 뭐야? 너 말야 말이면 단줄 알아? 이게 예뻐서 봐주려고 했는데, 보자보자 하니까
었다 아무리 드래곤 이 혼자 다니는 것과 철면피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이곳에는 그런 짓을 하
이 살인을 짐승인가 보군요 아리아도 나의 생각과 같은 생각을 했는지 호랑이가 지나간 곳을
잊어버렸다는 말 못하겠죠? 드래곤은 망각이 없으니까 아아아 그때도 축복을 걸어주려고 했는데
시간이고, 인간들은 대부분 꿈나라로 여 행을 떠나고 있을 시간이라고 해도 무방할 시간이다
이게 아니 지 생각해보니 백성이 핸드폰뿐만 아니라 사미 핸드폰도 모르고 있었어… 허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