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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이 정신, 이 사상이 그에게 육체를 지배할 수 있는 신념을 주었던 것
하고 위대한 민주주의 선봉자요 실천자인 북로당이 그의 왼쪽 어깨를 곤봉
폭탄 같은 선언이었다
발끝만 보고 내려라! 말을 하는 놈도 없다!
제5장
대한민국식 재채기는 금물야
눕고 서라면 서는 백성은 제국주의 일본한테는 있을수록에 대견한 존재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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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꾸만 섰음 제일이니 이년아
오냐! 쏴라! 원이다! 쏴라! 이 악마들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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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무서운 암투였었다
그러나 이 선언은 불필요한 것이었다 눈을 부비고 본대도 어디가 어딘지
그러나 끝내 판결은 나지 않았다
그날 새벽 먼동이 틀 무렵에 그들은 목적지인 듯싶은 산중에 도달했었다
(性)의 구별조차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만은 오직 한맘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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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보자 어떤 놈이 반동인가?’
너 아버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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