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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놈이냐!
올 때까지 다 왔나부다…
그는 다시 자기에게 허락된 자유의 세계 ─ 시골 이발소 의자로 돌아왔었
하
‘원수의 이 원수의’가‘동해물과 백두산’으로 변하자, 그들은 두더지처
다
한 혁이었지만, 근로니 인민이니 같은 공산당이 남북으로 나뉘고 소련파다,
다시 팔월설이 왔다 8·15에는 서울에서 축하회를 한다는 것이었다 각
집은 돈암동 국민학교였다 거기서 사흘을 지냈었다 두더지로 알았는지,
모르게 배워온 사람이었다
국련에서 침략자 응징에 대한 결의를 보아 미국 공군이 대격으로 공습을 시
비가 와도 갑니까?
허 허 허 허
없었다
체를 번듯이 제키고 서 있었다
속에서 치미는 것을 참았다
졌을 뿐, 그 정확한 지점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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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약국 침쟁이를 부르는 까리는 있어도 남 돈은 안 갚을 것인가?
혁의 주머니 속에는 담뱃가루만 수북했었다 그러나 의식적인 그들한테야
누군지가 흑 하고 느끼어대고 있었다
이열에서 비져나는 놈은 쏜다! 알았지!
에 반동단체가 있을 리 만무였다
그들은 수효도 모른다 서로의 성명도 모르고, 직업도 나이도 모른다 성
그는 이렇게 대답할 수밖에는 없었다 억울은 했지마는 그렇게라도 해서
황해도 땅이라오
할 날이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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