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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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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
산당에 대한 저주 그것이었다 혁도 지금 그들과 똑같은 고통에 이를 악물
혁은 꾹하니 그 반백의 노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디서 꼭 본 사람인 것
다시 출발!
두 뱀의 대가리는 그의 숨통 앞에 나란히 고개를 빼쭉이 들고 있다 한 놈

이었다
그들은 돌아갔다
감이 없다 하여 그를 어구라기도 했다 남편이 생강 짐을 지고 근동을 돌
놈은 윤 노인의 철사를 끊어 발길로 탁 차고서 명령을 내렸다
자들의 생활을 통 돌보아주지도 못했었다 사 년간은 일을 하느라고 그랬었
어느 사람의 명령에도 거역을 할 줄 모르는 귀공자이기도 했었다 어렸을
붙인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니 그럴 것 없이 술이나 한잔 사고
가 창조되는 이 순간에, 아아니 뭐? 민족? 끽 피토하듯 했다는 시가 케케묵
전율할 따름이었다
호송대 동무! 소변 좀 보게 하시오!
그런 지 바로 사흘 후였다 혁은「문단」사에 들렀다가 호텔 앞에 지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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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빨리 죽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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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름을 타고 가련다 나는 저 구름을 타고 자유를 찾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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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죽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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