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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 한번에 한 인간이 쓰러졌고, 그 대열은 그대로 행동의 자유를 구속
이 가시내 즈 아버지에게 떡 쪼각이나 빌어먹었나?
한 말이니까 혁은 빛이라는 것을 보지 못하고 지난 지 벌써 여러 날이었
혁한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다 늘 쳐온다 쳐온다 말뿐이었다 이제는
번 음미해 보는 것이었다
것은 그의 장모였다
숯불을 지피고 쌀을 일어 놓으면 그적에야 어머니는 부엌으로 내려와 솥에
단되지 않았다 다만 어느 깊은 산속이라는 것만이 확실해졌을 뿐이었다
‘빌어먹을 유리 부딪치는 소리가 왜 그리 쨍 할까?
사흘째 되던 날 밤, 혁은 또 끌리어나갔었다 역시 같은 방법에 의한‘구
올라서더니 부리나케 문을 닫는다
도 두려워하지 않았었다 자기의 정체가 드러난다면 그들은 백배사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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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가 다 뭐냐
잘 들어라 머릴 들거나 옆을 보는 놈은 없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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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예가 어디야?
그래두 당신은 복탄 사람이오
나도 모르지!
대열 여기저기서 꿍꿍 앓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그것은 생리적인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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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 희미한 별빛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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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다 얼굴은 그리 예쁘지 않은 보통 평범한 얼굴에다 가 포니테일을 하고 있는 내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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