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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소리다 실수한 것이 없다
에 들라’읽어보았나?
있나 없나
작한 후였다 탱크고 무엇이고 번뜻만 하면 폭탄세례를 내린다 기차는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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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이후로는 그러지도 못했다 그는 명실공히 좌익이 되고 말았었고, 혁명
나갔다 무엇때문인지도 몰랐고,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른 채 대기하고 있는
디다 선생, 혹 살아나시건 가족한테 말이나 전해주시오 내가 처단되는 날
어스름 달밤이었다 일정한 길도 없었다 두 줄로 가다가 길이 좁아지면
밤은 그새 이슥해졌다 빗줄은 점점 소리가 굵어 가고 숨은 바람까지 합쳤
세장을 잡히는 대로 쥐어주고는 뺑소니를 쳤던 것이다 혁이가 스물네댓 살
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혁이는 배웠던 것이다
이자식 길을 가면 그냥 갔지 왜 사람을 힐끗 쳐다보구 가는 거야
만 감격이 너무 커노니까 시가 되지 않아 그렇지! 자네 참,‘내 조국의 품
였다
늦지도 않았는데 본보기로 때렸는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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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시퍼런 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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