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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뿐이었다 총소리 한번에 하나씩이 거꾸러졌다 하나만 쓰러져도 전
를 넘기기도 해왔었다 그러나 역시 그가 자살의 유혹에서 이겨온 것은 최
한다 정신이고 육체고 완전히 희망을 잃고 보니 중심이 없었다 희망을 잃
악마의 그 몇천대 손이던가, 조그만 손아귀에 독 들은 돌을 쥐고…
나갔다 무엇때문인지도 몰랐고,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른 채 대기하고 있는
이었었다
서 잠깐 물어볼 일이 있으니 가자 해서 집을 나왔을 뿐이었다 처음 끌려간
얼굴을 처박으란 말야 알았지! 늦는 놈은 몽둥이에 해골이 바셔질 줄 알
아무렇게나 방바닥에서 구는 것을 볼 때 그것은 그이와 자기와의 장래의 파
되고 북도 된다 이 말은 남도 아니요 북도 아니란 말도 될 것이다 이런
세 줄로 꼿꼿이 내려뻗히고 한껏 독을 몰아넣은 듯한 눈초리를 세모지게 ,
‘저 사람들이 모두 다 사형을 받을 만한 죄를 진 사람들일까?’
넷!
뒤에 하나 ─ 이렇게 콩나물 대가리처럼 오십 명을 꿇어앉히고서 감시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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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물이 지적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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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생리였다 혁도 낮보다는 밤이 그리웠다
은 민족애 타령뿐야?
오늘은 여기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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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그대로 깊은 산속 길로 들어선다 맨 앞에는 징용당한 어린아이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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