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반동 푸락치 A급 C!”
오직 살고 싶다는 일념뿐이었다
정치가가 아니니까 문학가동맹에 나오는 게지!
다 어머니는 그냥 중얼거리며 그를 더듬어 요강 우에 앉혀 놓는다
다행히 그놈들은 못 들은 모양이었다 어디서 노략질한 것인지 양담배들을
수록에 식민지 정책은 팽창할 것이다 아니 그런 무골충을 양성하기 위해서
하고 위대한 민주주의 선봉자요 실천자인 북로당이 그의 왼쪽 어깨를 곤봉
운 곳이었다 층계를 내려서 지하실 문까지 다 와서는 발길로 등빠지를 탁
당한다는 것이다 A급의 C기는 했지만 역시 이혁에게는 가장 극형이 주어지
다… 이러기를 만 사 년 햇수로 오 년이었다 도합하면 열 번은 되었을 것
다들 잘 들어라 너희는 지금 제2심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다 최후 심사
은 추한 길이었다 어리석고 못생긴 기억만이 남아 있는 것이었다 혁은 고
나도 죽이구 가거라!
봄이 오면 산채를 뜯는다 여름 가을이 산허리를 감으면 콧노래도 부르며
한 죄가 이렇게 큰 것일까? 저 사람들이 다 사형을 받아야 한다면 대한민국
이십여 일씩 어둠 속에서 살았었다 개중에는 서울이 붉어지기 전에 납치된
꽃분이에게로 가는 욕이 좀더 심해짐으로 이즘은 어머니가 욕을 하거나 말
아니다 우릴 한꺼번에 다 죽여다우
비단 두리로 말미암아 쉬 늙은 것도 아니다 없는 살림을 받드는 남의 집
아놓고 있었다 쌀도 있고 옷도 있었다 돈도 많았다 혁도 그것을 나누어
퍽이나 성화스런 노릇이었다
술 한잔 해!
다시 출발!
자아, 가자 갈 때까지 가서 다 한목에 죽여주마 출발 준비!
안다? 소위 혁명시를 씁네 하구서 파쟁을 조장하며 혁명운동을 교란했다
웬 걱정요!
이런 것들이 이 주일 전에도 있었던가 싶었다
한다 그럼 자, 준비, 하나, 둘… 셋
덩이를 얻어먹고는 밤을 새워 걷는다 걷는다기보다도 그것은 낚시에 꼬이
이혁은 왼쪽 줄이었다 바른쪽 줄 바로 옆에는 윤 노인이 철사에 매달려
만남이 있었으니… 우연찮게 미넬을 만나 서로가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민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이유를 잘 모른다는 얼굴로 나에게 물어보았지만 나 역시 알
통 여성들의 기준으로 볼 때 그의 얼굴이면 조금 놀라는 눈치가 있기 마련인데… 사미는 그런
무슨 짓이기는 너를 정신차리게 만들려고 한 대 때려 준 것 뿐이야 그렇다고 갑자기 때리는
한순간 휘청이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배백성아 니 모습 첨보니 호호할말이 없구나 흠흠백성아
음 글쎄 목적지는 없는데? 헤헤 그러면 우리 아까 같은 것 먹으로 가요 그럴 줄 알았다는
눈매가 모 습을 드러내자 더욱 한층 빛나는 외모로 변모됐다 그의 눈매는 상당히 매서웠지만
같지 않았다 그녀의 의견에 불만이 없는지 그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그들은 저 모녀(母
가 하나에게 물어보았다 아∼ 괜찮아요 전 뭐 먹을 때 좀 빨리 소화가 되는 편인지 이상하게
런데 10살밖에 안된 녀석이 벌써부터 그런 짓이라니… 미래가 훤히 보인다, 보여 집을 가출
았지만 많은 변화가 있는것 같았다 그중 제일 신기한것이나의 성격이라는 것이다 그전 나의 성
요 너무해요 별로 만나지 않은 지희양과 데이트는 하시면서 오랫동안 만난 저희와는 어째서 데
외형과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눈매라 사람을 빨아들이는 엄청난 마력을 숨기고 있 는 듯 했다
빤히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내놔 뭐를요 오호호호호 맞아요? 어떤 것을요? 뭐를 내놓지 라는
에 서겠다 또다시 나에게 살기를 내뿜으며 자신이 준비했던 대나무 같은 얇은 막대기를 거냈고
이란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사람의 말투에 의해서 웃음을 터트린 것이 다 사투리 방식으로 ‘대
아이참 낼 다른 남자로 바꾸던가 말던가 해야지 어휴 재수없어’ 라고 전했다 내가 실프한테
발사 해서 눈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었다 오호호호호 그러면 그쪽이야 말로 집에 안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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